어버이날 공휴일 추진, 2034년까지 총 4번 황금연휴 탄생

 

총선에서 패배한 민주통합당이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정책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5월 8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추석 연휴 버금가는 환상의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2014년에는 전대미문의 징검다리 휴일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 연차까지 쓴다면 최장 9일의 초특급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도 있어요. 

 

어버이날 공휴일추진, 2034년까지 총 4번 황금연휴 탄생! 며느리들 긴장!

 

이 외에도 2028년과 2034년 5월에도 4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깁니다. 즉 5월 8일 어버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된다면, 4일 황금연휴가 2034년까지 총 4번 생기는 건데요. 침체된 여행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며느리들 입장에서는 명절이 한 차례 더 생기는 끔찍한 일이 될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5월 8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도 좋지만 5월 5일 어린이날과 5월 8일 어버이날을 합쳐서 5월 둘 째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를 공휴일로 지정해 유럽의 부활절 연휴처럼 토,일,월,화 총 4일을 가정연휴로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