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몰 맛집 탐방 1편] 뉴요커도 좋아하는 딤섬 레스토랑 딘타이펑, 국물이 끝내줘요 요즘 한국에서 뜨는 맛집이라고 말하기에는 한국에 진출한지 너무 많은 시간이 흐른 딘타이펑. 하지만 강서지역에서도 딘타이펑을 만날 수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죠. 명동, 강남, 잠실, 목동에 가야만 맛볼 수 있었던 세계적인 딤섬 레스토랑 딘타이펑이 롯데롯 김포공항점에 문을 열었다고 해서 딤섬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딘타이펑 롯데몰점 명동점이나 강남점처럼 웅장한 모습은 아니더군요. 덕분에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산라탕, 딤섬(샤오롱바오), 게살 볶음밥, 매운 닭고기 볶음(소스)만 간단하게 주문해봤습니다. 딘타이펑의 딤섬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모두 공개됩니다. 제가 주문한 딤섬은 샤오롱바오인데요. 샤오롱바오는 먹는 방법부터가 다릅니.. 더보기 [속초 외옹치항] 2만원에 맛본 오징어, 멍게, 해삼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문했던 속초 대포항 바로 옆에 외옹치항이라는 작은 항구가 있다. 3~5년 전의 외옹치항에 비하면 상업적으로 변했지만, 대포항에 비하면 아직 작은 어촌 마을의 난전 분위기가 느껴져서, 속초에 가면 꼭 이곳을 들르게 된다. 외옹치항은 대포항과 달리 주차도 무료이고, 주차장 앞 방파제에서는 위 사진처럼 낚시도 즐길 수 있어서 입질의 추억을 떠올리기 좋은 곳이다. 싱싱한 생선을 먹기 위해 칼바람도 마다하지 않는 고양이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여기 저기 걸려 있는 생선들은 고양이가 외옹치항을 떠날 수 없는 이유다. 외옹치항의 규모는 대포항의 1/20에도 못 미친다. 규모가 작다보니 가격은 거기서 거기다. 이날은 대진식당이라는 곳에서 싱싱한 바다를 만났다. 딱히 이 곳이 맛집이라거나, 서비스가.. 더보기 브로드웨이 뷔페, 화덕 피자가 남달라 NC백화점 강서점에서 쇼핑을 하고 브로드웨이 뷔페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브로드웨이 뷔페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주말 저녁과 평일 저녁을 모두 경험한 소감을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위 사진은 주말 저녁 1부 오픈 직전의 모습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예약손님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주말엔 예약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예약을 하지 않아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면, 2~3분 정도 후에 입장이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1부 시작 시간에 맞춰서 도착한 손님들이 모두 입장한 후의 모습입니다. 토다이, 드마리스, 보노보도 등과 비교하면 빈자리가 많은 편이죠? 덕분에 주말 저녁시간임에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는 바로 입구쪽 와인 장식장.. 더보기 [원주 맛집] 가정식 파스타를 맛볼 수 있는 자작나무숲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다녀오는 길에 원주에 잠깐 들렀습니다. 서울과는 반대 방향이지만 강원 영서지방 최대 인구 규모를 자랑하는 원주에는 나름 먹을거리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의 경유지로 애용합니다. 오늘 찾아간 곳은 남원주 인터체인지 부근에 있는 단구동 맛집 골목입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마시며 한적한 도로를 10분 정도 달리다 보면 듬성듬성 형성된 원주의 카페촌을 만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끝자락에 위치한 이라는 곳을 다녀욌습니다. 자작나무숲은 위 사진처럼 꽃으로 장식된 화사한 입구와 달리 앤틱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 속에서 앙증 맞은 소품을 찾을 수 있는 오묘한 분위기였습니다. 메뉴도 동서양을 넘나들었는데요. 인사동에서나 만나볼 법한 전통차에서부터 각종 파이와 파스타 등 인테리어만큼이나 메뉴 구.. 더보기 [속초 맛집] 과장되지 않은 자연의 맛, 봉포머구리집의 물회 속초에 가면 빼먹지 않고 들르는 곳. 바로 봉포머구리집이다. 원래 이곳은 줄을 서야 하는 맛집이었는데, 최근 확장이전을 한 덕분에 줄을 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건 반가운 일이엇지만 새롭게 문을 연 봉포머구리집은 더이상 예전의 허름한 맛집이 아니었다. 엄청나게 큰 규모의 주차장과 현대식 건물로 지어진 봉포머구리집은 낯설게 느껴졌다. 봉포머구리집의 물회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위 사진 속 잠수 장비를 착용한 머구리가 바다 속에서 직접 채취한 것이라고 하는데, 가게의 규모가 워낙 커져서 그러한 전통을 계속 살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아무튼 내가 속초 대표 맛집 봉포 머구리집을 찾은 시간은 저녁 5시 30분이이었다. 식사 시간 치고는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식당은 벌써 손님들.. 더보기 [남대문 맛집] 호떡의 달인이 만든 찹쌀 호떡, 튀기지 않아 맛있네 시장 데이트의 별미는 누가 뭐래도 길거리 음식이다. 특히 요즘처럼 찬 바람이 솔솔 불어 올 때면 호떡만한 길거리 데이트의 별미가 없다. 인사동에 털보호떡, 남포동에 씨앗호떡이 있다면 남대문에는 야채호떡이 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호떡집은 야채호떡도 아니고, 씨앗호떡도 아니다. 하지만 남대문에서 이름 꽤나 날리고 있는 호떡집이다. 이곳도 줄을 서야지 호떡 하나 손에 쥘 수 있는 남대문 추천 데이트 코스 중에 하나로 손색이 없다. 가만히 지켜보니 사장님의 호떡 뒤집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호떡의 모양과 크기도 마치 기계로 찍어낸 듯 일정하고 노릇노릇한 정도도 쌍둥이를 보는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호떡 왕중왕에 오른 호떡의 달인이었다. 전국에 그 많은 호떡 전문가들 중에서도 전문가란 소리인데, 과연 .. 더보기 [당산 맛집] 굴과 수육의 만남, 이조보쌈 당산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에 한 곳인 이조보쌈을 다녀왔습니다. 2호선 4번출구 앞을 지키고 있는 은 9호선 9번출구를 지키고 있는 과 쌍두마차를 이루고 있는 당산의 대표 맛집이죠. 이조보쌈 앞의 저녁 풍경은 매일같이 사진 속 모습처럼 번잡합니다. 최소한 40분은 기다려야지 이곳 수육의 맛을 볼 수 있지요. 그러다보니 포장 주문을 하는 척하며 은근 슬쩍 앞으로 치고 나가는 양심불량자들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할 겁니다. 이조보쌈의 주방은 한국식 오픈 키친입니다. 줄을 서서 대기하는 동안 주방의 모습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구조라서 믿고 먹을 수 있죠. 이곳의 대표 메뉴는 수육과 함께 굴, 보쌈김치, 무말랭이무침 등이 나오는 모듬보쌈입니다. 대부분의 손님이 모듬보쌈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특이.. 더보기 [홍대 맛집] 신선한 재료로 만든 한식비스트로, 쌀과 밀 번잡한 홍대입구역 8번출구와 달리 2번출구 뒷골목, 동교동 골목에는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길섶에 숨어 있습니다. 오늘 맛있는 블로그가 소개할 홍대 맛집은 동교동의 숨은 맛집 입니다. 홍대 거리에 즐비한 일본 빈티지풍 카페와 달리 쌀과 밀은, 이름 그대로 쌀과 밀을 이용해 만든 한식비스트로인데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머슴덮밥과 차돌&불고기덮밥입니다. 머슴덮밥이라는 이름의 음식을 먹기에 실내 분위기는 너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머슴덮밥 대신 차돌&불고기덮밥과 감칠 볶음면을 주문했습니다. 굉장히 먹음직 스럽죠? 차돌&불고기덮밥의 싱그러운 자태입니다. 신선한 야채와 불고기가 어우러진 ‘차돌불고기덮밥’은 풍성한 한식을 한 곳에 모아둔 맛이었습니다. 해산물이 가득했던 감칠..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