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와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명박 대통령의 '재래시장 활성화정책' 공감 안가!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재래시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에 재래시장 주변에 주차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시민들이 재래시장을 찾지 않는 이유가 주차 불편 때문일까요? 일개 국민인 제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재래시장의 침체가 주차불편 때문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재래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주름 펼 날이 없는 이유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난립 때문이지, 주차가 불편해서는 절대 아닌 것 같거든요. 물론 주차가 편리해지면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긴 할 겁니다. 그러나 재래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확대 및 무료화가 아닌 불법주정차 장려책은 절대 재래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주변 교통이 혼잡해져 재래시장엔 악영향만 끼치지 않을까요? .. 더보기 존박 빗속에서 존박이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재해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존박이 빗속에서를 부르는 내내 눈과 귀를 땔 수 없었는데요.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심사평으로 감동을 주는 심사위원 엄정화도 존박이 만들어낸 감동적인 무대에 푹 빠져 있는 것 같았고, 특별 심사위원 이문세와 깐죽 심사위원 윤종신도 감탄하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예선 당시만 하더라도 존박은 거품이라고 생각했던 저 역시도 오늘 존박의 빗속에서를 듣고, '강력한 슈퍼스타K 후보'로 존박을 지목했을 정도였는데요. 심사위원 윤종신도 존박에게 "이런 무대를 이미 경험해서인지 배분을 하는 것 같다"며 "점점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심사평을 했습니다. 시청자가 존의 노래를 들으며 그의 얼굴표정을 따라하게 될 .. 더보기 거리뷰 집창촌, 그까이꺼... 쇼핑하고 나올 때 마다 본다. 거리뷰가 또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사실성을 중시하다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청소년에게 유해한 정보 내지는 개인의 사적 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자료들을 유통시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미 홍역을 치룬 다음의 로드뷰와 구글의 스트리트뷰는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고, 네이버의 거리뷰도 이번 논란 이후 문제점을 보완한다면 로드뷰 만큼이나 네티즌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정보로 거듭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쉽게 문제 요인을 차단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바로 현실의 문제인데요. 아무리 다음의 로드뷰나 구글의 스트리트 뷰, 네이버의 거리뷰가 유해한 거리의 정보를 차단한다고 하더라도 현실 속에 있는 유해성은 차단되는 게 아니더군요. 위 사진은 제가 즐겨 가는 모 쇼핑센터 .. 더보기 기상청, 일기 예보가 로또보다 어려운가? 오늘 하루 서울 서부지역에는 엄청나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10~40mm의 강우량을 예상했으나, 수도권 서부 지역 등에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내렸고 그제야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호우경보를 내렸는데요. 이미 서울에 태풍급 폭우가 쏟아지고 나서 예보를 한 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청계천에 홍수가 나고 신용산 지하차도, 1호선, 2호선 일부구간 내발산사거리 등이 물에 잠길 정도의 엄청난 폭우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기상청! 이젠 기상청의 예보 아닌 예보가 익숙해 질 때도 됐는데, 103년만에 최악의 가을 폭우조차 예상하지 못한 기상청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오늘의 폭우를 고등학교 때 배웠던 지구과학을 적용해보면 절기상 찬바람이 들어와야 하는.. 더보기 퀴즈왕 평점, 미완성 영화! 평점 5점도 아까웠다!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이 글을 절대 보면 안됩니다. 장진 감독의 팬이라 그가 관련된 영화는 빠짐 없이 챙겨 봤는데, 이번 영화는 최악이었습니다. 퀴즈왕이 장진 감독의 영화라는 걸 알게 해주는 장면은 영화 중반 까메오의 출연 정도? 아무튼 단기간에 만들었다더니 정말 시간이 부족해서 결말부분은 빼먹은 것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들었던 퀴즈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보겠습니다. 과도한 애드립과 실증나는 김수로표 연기! 장진표 코메디를 모르는 사람도 아닌, 장진표 코메디를 좋아하는 사람이 봐도 "아 참... 뭐냐?" 싶을 정도로 어설픈 장면이 속출했고, 무엇보다 장진 영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김수로의 오버 연기는 영화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장애물처럼 느껴졌습니다. 퀴즈왕을 보고 있는지 울학교 ET를 보고 .. 더보기 경기도 부천시의 민망한 거리, 관할 구청 뭐하나? 먹자골목은 음식점과 술집 따위가 여럿 모여 있는 골목을 말합니다. 이러한 먹자골목은 지자체의 먹거리와 특색이 담긴 곳이기도 하죠. 그래서 지자체의 먹자골목은 여행의 재미를 더 해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한 먹자골목은 불법 광고물인 에어라이트가 인도를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여대생 마사지와 도우미 노래방과 같은 선정적 문구와 사진은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어 관할 구청의 단속이 절실해 보입니다. 하지만 관할 구청은 에어라이트에 대한 단속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경기도 부천시 뿐만 아니라 모든 지자체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서울시 강서구의 경우 에어라이트로 인해 교통에 방해를 주고 있다고 신고를 하였더니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고.. 더보기 SBS뉴스 노출 1억 민사소송 KBS 엉덩이 노출에 영향 줄까? 편집 과정에서 작은 부주의가 SBS를 송사에 휘말리게 만들었습니다. SBS뉴스 노출 사건의 희생양인 A씨가 노출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고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당시 노출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큰일 났군"싶었는데, 역시 소송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SBS측은 순간의 방심으로 피소당하게 되었다고 짜증스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공중파 뉴스를 통해 HD급 화질로 자신의 신체 일부가 노출된 여성 입장에선 번거로운 소송을 통해서라도 손해배상을 받고 싶은 게 당연할 겁니다. 뉴스까지 노출 경쟁? 여름철이면 방송사들은 경쟁이라도 하듯이 해운대 해수욕장의 헐벗은 남녀를 카메라에 담아 소개합니다. 그런 화면을 볼 때면 "아무리 언론이라도 하더라도 수영복 차림의 모습을 방송으로 내 보내.. 더보기 소화기, 1리터의 행복 보험 차량에만 비치해뒀던 소화기를 컴퓨터 옆에도 배치했습니다. 얼마전에 그래픽 카드(지포스 8600GT)의 콘덴서가 폭발하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그 후로 화재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 지 모른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콘덴서가 폭발한다고 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자나 깨나 불조심'이란 슬로건처럼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우선 드릴을 이용해 벽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그립을 튼튼하게 고정시킨 후! 소화기를 걸었어요. 이제 컴퓨터를 하다가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안심입니다. 소화기 하나 설치 했을 뿐인데, 참 든든하네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복도의 소화기를 점검해 보세요. 그리고 가정용 소화기도 하나씩 구입해서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한다면 화재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 같.. 더보기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