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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조용하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란나타이를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식당가의 저녁은 워낙 한산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조용하지만 술 한 잔 할 수 있는 곳은 시끌벅쩍 한데요. 린나타이는 저녁시간에 손님이 거의 없고 작은 룸에서 타이 음식을 안주삼아 간간하게 한 잔 하고 집에 들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타이 음식은 현지에서는 매우 저렴한데 이상하게 한국에선 비싸게 팔더라구요. 하지만 란나타이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그럭저럭 먹을만한합니다.
오늘 추천할 메뉴는 태국산 카레로 볶아 낸 안심요리인 파냉느아입니다. 파냉느아 하나에 500cc 한 잔씩 하면 딱 좋아요.
돈까스 소스 정도로 보이는 저 소스가 파냉 소스로 맛을 낸 걸쭉한 태국식 카레인데, 사실은 좀 맵습니다. 특히 파냉느아 위에 올려진 파와 함께 먹다보면 공기밥이 생각날거에요. 이 날은 자가운전을 한 탓에 맥주 대신 사이다를 주문했더니, 사장님께서 공기밥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서비스는 언제나 기분을 업시켜 줍니다. 서비스를 받으면 다음에 꼭 다시 찾게 되지요. 아무튼 란나타이는 사이다를 주문하면 캔 사이다와 얼음이 담겨있는 유리잔이 나오는데, 가격은 1,000원입니다.
파냉느아에 밥 한 공기를 뚝딱 비벼 먹고 사이다 한 잔 하는데 총 24,000원이 들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화려하진 않지만 여기가 타이음식점이구나란 생각은 들게 해 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저렴 타이 맛집 란나타이 리뷰였습니다. 더 많은 여의도 맛집은 좌측 맛집 메뉴에서 여의도 코너를 통해 확인하시고 성공적인 데이트 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차 : 가능
추천 메뉴 : 파냉느아 & 맥주 한 잔
예상 비용 : 2인 기준 3만원 내외
블로거 맛점 : 3.9/5.0
추천 메뉴 : 파냉느아 & 맥주 한 잔
예상 비용 : 2인 기준 3만원 내외
블로거 맛점 : 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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