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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도 맛집] 파스타, 피자, 와인이 있는 스패뉴에서 간단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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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생각나는 날

늘은 스패뉴 여의도점을 다녀왔습니다.
(신촌, 시청, 홍대, 명동 등에서도 스패뉴의 맛있는 피자와 파스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여의도점은 이탈리아의 작은 식당을 연상케 하는 내외관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있는 스패뉴는 타점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하지만 예약은 필수!


식당이 작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야지 구석진 자리에서 연인과 담소를 나눌 수 있겠죠?
남녀탐구생활을 보니 여성들은 남성이 예약을 해두지 않아 기다릴 때 화가 난다고 합니다. 
"니가 하지 그랬어!"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해선 '예약'을 생활화 하세요^^

오늘 맛본 메뉴는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알리오 올리오와 느끼한 맛이 일품인 크림 리조또입니다.


식전빵을 발사믹 소스와 고추냉이 맛이 강하게 나는 노란 소스에 찍었습니다. 고추냉이 맛이 강한 노란 소스가 말사믹 식초의 향이 다소 약하고 올리브유 함유량이 부족해 보이는 발사믹 소스보다 맛있었습니다.


크림 리조또는 느끼함이 생명인 만큼 느끼함이 일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소 짠맛이 느껴져 알리오 올리오와는 궁합이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데이트 파트너와 음식을 나눠 먹는 단계가 아니라면 알리오 올리오+크림 리조또 조합은 문제 없겠죠? 여러분의 진도를 잘 고려해서 메뉴를 선택하세요. 만약 파트너와 음식을 나눠 먹고 싶다면 크림 리조또+스파게티 마리나라를 추천합니다. 크림 리조또의 느끼함은 스파게티 마리나라의 매콤한 토마토 소스가 중화시켜줄 수 있거든요. 


알리오 올리오는 해산물이 풍부했고 중새우가 '실'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안나비니의 봉골레 보단 마늘향이 덜했지만 park & 느리게의 알리오 올리오와 비교했을 때 마늘의 향이 다소 강한편이었는데요. 그동안 맛있는 블로그가 소개한 음식점을 모두 방문하신 분들은 어떤 맛일지 느낌이 오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의도(국회의사당역) 주변 파스타 중에선 단연 맛집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곳이기에 여의도 맛집으로 스패뉴를 추천해봤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무엇보다 오늘은 소개하지 않았지만 날씬한 이탈리아식 피자의 맛이 괜찮은 곳입니다. 다음에는 피자와 스패뉴의 와인을 소개해드릴게요.


주차 : 가능 (상가 지하 주차장)
추천 메뉴 : 이탈리안 포르마지오(여성들이 좋아하는 피자), 크림 리조또 
주변 맛집 : 우측 상단 카테고리에서 여의도 맛집 클릭
예상 데이트 비용 : 3만원(2인 기준) ※ 와인3~9만원대
블로거 맛점 : 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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