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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 박지성이 말레이시아에도 발리 백, 일명 정형돈가방을 매고 나타났다. 박지성이 형돈이 가방을 매고 이동하는 장면은 Jawa Pos라는 말레이시아 일간지 메인을 장식했다.
박지성과 정형돈의 패션에 다른 점이 있다면 가방을 반대로 맨다는 거다. 정형돈은 스트랩을 항상 오른쪽 어깨에 매고, 박지성은 왼쪽 어깨에 맨다.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지만 가르마 방향을 고려한 치밀한 코디다. 패션에 F자도 모르는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치밀함이다.
역시 둘 다 패션감각이 뛰어나다. 정형돈은 그렇다 치고, 그럼 박지성은 왜 발리 가방을 맨 걸까? 세계적인 관광지 발리 섬을 자랑으로 여기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발리 섬과 명품 브랜드 발리는 철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다. 박지성 선수가 인도네시아 일간지의 일면을 장식한 기념으로 막장 포스트를 간단히 작성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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