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가면 언제오나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강원도 인제군은 산세가 깊은 곳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3시간이면  경치 좋고 인적 드문 418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해미레 펜션은 418번 지방도변에 있는 조용한 펜션입니다.


위 건물은 해미레 펜션의 세미나실과 골드/스위트 룸이 있는 본부와 같은 곳으로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제가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로열스위트로 벽난로가 있는 객실입니다. 


위 사진을 보면 굴꾹이 있는 객실이 바로 로열스위트 객실입니다.  


참고로 굴뚝이 있는 로열스위트 객실은 총4실이 있었어요.

그럼 이제 객실을 살펴볼까요!


1. TV

TV는 LG제품으로 HDMI단자가 있는 제품이었고 케이블 방송은 채널이 별로 없었지만 
SBS 스포츠 채널은 나와서 주말에 축구를 보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2. 벽난로

벽난로를 사용하려면 장작이 있어야 하는데, 장작은 1만원을 주고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아저씨에게 '서비스'로 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더니...
친절한 관리인 아저씨께서 나무장작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장작과 함께 가스와 토치를 가져가서 직접 벽난로를 이용해야 겠어요.
벽난로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벽난로 우측편에 있는 환풍기를 작동시켜야 한다는 건데요.
 체크인 할 때, 사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 '연기'에 질식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벽난로를 켜면 열기가 엄청나서 한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두고 생활을 할 정도인데,
따뜻한 난로 옆에 앉아 직화 스테이크를 해 먹는 것도 난로 객실 이용객의 특권이겠죠.


 3. 주방

4인용 식탁, 전기밥솥, 2구 인덕션 레인지,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식기류도 깔끔했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주방이었어요.
다만 전자레인지가 없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끓는 듯한 온수는 콸콸~ 나와요.


4. 객실

객실은 특이하게도 황토방이었습니다.
맑은 공기+황토방은 도시 생활에 찌든 현대인에게 더 없이 좋은 선물이었죠.


5. 데크

데크에는 바베큐시설이 있었고 데크 앞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겠더군요.

 
수동 타프가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에도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해미레 펜션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펜션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숙박했던 11월 7일에는 인터넷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야 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해미레 사무실에 갔더니 무선인터넷이 잡히더라구요. 만약 저처럼 인터넷을 이용한 작업을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인터넷이 되지 않는다면 사무실에서 작업하는 게 빠를 거에요.



이상 벽난로와 황토방이 있는 강원도 이색 펜션 '해미레'리뷰였습니다. 제 리뷰가 여러분의 여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이 유용했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서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도록 힘을 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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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 해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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