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2010.07.26 01:20 Posted by 모르겐


요일 퇴근시간, 가평을 향해 막히는 88도로를 어렵게 뚫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391번 지방국도를 만나게 됩니다. 391번 지방국도는 대관령 구길을 방불케 할 정도로 경사와 굴곡이 심한 도로지만 주변에 흐르는 북한강과 높은 산세를 보고 있으면 도시생활의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은 지방도 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주말 맛있는 블로그가 다녀온 펜션은 391번 지방도를 30분 정도 즐기다보면 나타나는 '금대리'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펜션, 나빌레라입니다.


잘 가꿔진 넓은 정원에는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우천시에도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나빌레라'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펜션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나비를 연상케 했는데요. 나비를 불러들이는 아름다운 꽃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용한 객실은 나빌레라 펜션의 객실 중에서 가장 숙박료가 저렴한 은빛물결이었는데, 생각보다 넓었고, 시설 상태도 지나치게 잘 관리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 침대


▲ 아침 뷰가 환상적이었던 넓직한 창


▲ 창가에 앉아 바라본 정원


▲ 주방(좌)과 화장실(우)


시설 상태 뿐만 아니라 나빌레라의 모든 곳에서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할 정도로 통신 환경도 좋았습니다. 은물결 객실에서는 주방의 식탁자리에서 인터넷 속도가 가장 빨랐는데, 위 사진은 침대 옆 협탁에서 인터넷에 접속한 사진입니다. 협탁에서의 속도는 12~18Mbps 정도로 인터넷 속도가 다소 늦었지만 아래 사진처럼 식탁에서의 속도는 54Mbps로 인터넷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 54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무선 인터넷


아침엔 토스트와 커피가 제공되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커피 대신 우유를 주시더라구요.

나빌레라의 아쉬운 점은 채광이 너무 좋아서 아침 일찍 눈을 뜨게 된다는 건데요. 이날은 아침 7시에 침실이 환해져서 늦잠의 여유는 부릴 수 없었습니다. 저처럼 해가 뜨면 눈이 떠지는 분들은 간이 커튼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아침 7시, 채광이 지나치게 좋아서 일찍 눈을 떴다


하지만 그 외엔 단점이 거의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펜션이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바베큐 시설도 좋았고, 주변 경치도 좋았거든요. 무엇보다 지난주 금요일(7월23일)까지 주중 비수기요금을 적용해 주셔서 저렴하게 여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펭글이라는 펜션 예약 사이트를 통해 바베큐 그릴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그 외에 추가로 펭글의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3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총 4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펭글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바베큐 그릴비를 모두에게 지원해주고 있으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하세요. 

이상 391번 지방도에 위치한 가평 추천 펜션 나빌레라 펜션 리뷰였습니다. 앞으로도 맛있는 블로그의 전국 방방곡곡 숨어 있는 예쁜 펜션 리뷰는 계속됩니다.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 버튼을 살짝 눌러주세요!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 나빌레라
도움말 Daum 지도




  1. BlogIcon 켄제이 2010.07.31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겐님 글 보고 예약확정했어요.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층간소음이나 옆방 소음 같은건 없나요? 예민해서요~

    • BlogIcon 모르겐 2010.08.01 0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음... 저도 상당히 예민합니다.
      아랫층의 소음이 올라오진 않았지만 옆방의 소음은 들리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새벽 1시? 그쯤엔... 다들 자더군요. 독채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펜션은 소음 문제가 있을거에요. 방음보다 중요한게 여행객들의 여행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를 조금만 배려해도 소음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되겠죠?

      개인적으로 나빌레라는 최대 4팀이 숙박을 할 수 있고, 그 중에서 2 곳이 3인 이상 숙박, 2곳이 2인용 숙박시설이라 단체의 소음은 없을 것 같스니다.

      아.. 그리고 제가 소개한 은물결은 2층이라서 윗층의 쿵쾅거리는 소음은 전혀 없어요.

  2. 비니 2013.01.28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이 많이 변해서 그런가 며칠전 하루 머물다 왔는데 7명이라고 바베큐 3만원받고 밖에 바베큐 먹는데 난로에 장작 많이 땟다고 뭐라하고 십원한푼깍아 준것도 아니면서 내가 냬돈 18만원이나내고 주인한테 혼나고 얼마나 짜증나던지 완전 비추입니다ㅡ장작 얼마한다고 하루종일땐것도아니고 고기먹을때만 피운건데ㅡ참나 게다가 화장실에 바퀴벌레에 싼데 괜히 찾다가 후회하고 왔네요 완전비추

  3. 비니 2013.01.28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이 많이 변해서 그런가 며칠전 하루 머물다 왔는데 7명이라고 바베큐 3만원받고 밖에 바베큐 먹는데 난로에 장작 많이 땟다고 뭐라하고 십원한푼깍아 준것도 아니면서 내가 냬돈 18만원이나내고 주인한테 혼나고 얼마나 짜증나던지 완전 비추입니다ㅡ장작 얼마한다고 하루종일땐것도아니고 고기먹을때만 피운건데ㅡ참나 게다가 화장실에 바퀴벌레에 싼데 괜히 찾다가 후회하고 왔네요 완전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