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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타임스퀘어 맛집 오리옥스] 뷔페에 과메기가? 작지만 강한 뷔페 어느덧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이 32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쇼핑센터 규모에 비해 입점한 음식점 수가 적은 타임스퀘어에서 32곳의 음식점을 소개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생각보다 갈 곳이 많은 곳인가 봅니다. 오늘 소개할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32편의 주인공은 즉석요리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오리옥스'입니다. 보통 뷔페에서 즉석요리를 맛보려면 몇분씩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오리옥스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아 즉석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귀차니즘에 빠진 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입니다. 오리옥스는 일식, 중식, 한식, 이탈리안 요리뿐만 아니라 몽골리안, 동남아시아 대표메뉴도 맛볼 수 있는데요. 파인다이닝을 표방하는 곳답게 고급스러우면서도 .. 더보기
[부천 맛집] XO소스 궁금하면 게살볶음밥 먹어볼까? 락앤웍 오늘 소개할 맛집은 경기도 부천 중동에 위치한 중식당 락앤웍입니다. 락앤웍은 태국과 홍콩에서 직접 공수한 소스를 사용해 요리의 맛과 향이 풍부한 곳입니다. 이날 맛본 게살볶음밥XO도 그러한 소스 중 하나를 이용해 만든 요리인데요. XO(엑스오)가 뭔지 모르셨을 분들을 위해 XO소스를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중식당에 가면 볶음밥에 XO가 붙은 것을 종종 보셨을 겁니다. XO는 XO소스를 의미하구요. XO소스는 조개, 새우 등의 해산물과 육류를 갈아 만든 다용도 소스로 해산물, 두부, 볶음밥 등을 요리할 때 함께 볶아 주면 그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향도 구수해져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소스입니다. XO소스로 만든 게살볶음밥의 모습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일반적인 게살볶음밥과 똑같죠? 하지만 맛을 보면 해.. 더보기
[김포공항 맛집 메이 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매운맛, 쓰나미 짬뽕 국내이용객 증가로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는 김포공항엔 어떤 먹거리가 있을까요? 아쉽게도 갈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아무래도 공항청사에 입점한 음식점이 많지 않다보니 갈만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앞으로 몇 안되는 김포공항 음식점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김포공항 맛집은 중식당 메이차이입니다. 메이(美)차이(茶)의 뜻은 아름다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름다운 음식보다는 한 번 맛보면 은근히 중독성이 강한 매운 짬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짬뽕이 얼마나 매웠으면 이름이 쓰나미 짬뽕인데요. 매운 음식을 좋아는 하지만 잘 먹지는 못하기 때문에 평소 같으면 절대 먹지 않았겠지만 캡사이신 인공 감미료가 전혀 들어있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는 소개글을 보고 과감히 쓰나미 짬뽕에 도.. 더보기
[설 선물] 서울시가 지정한 '자랑스런 한국음식' 설담재 어때? 이번 설에는 어떤 선물들을 준비하셨나요? 한파와 구제역등 악재가 겹치면서 물가가 워낙 오르는 탓에 마땅한 선물을 고르지 못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블로그가 설 특집으로 괜찮은 설 선물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추천할 설 선물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자랑스런 한국음식' 100선에 이름을 올린 설담재의 설렁탕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도 깔금하게 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설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 선물을 포장한 것 처럼 깔끔하죠? 속을 들여다 보면 더 만족하실 겁니다. 저는 갈비탕과 설렁탕을 1:1 비율로 주문했어요. 설렁탕 3팩, 갈비탕 3팩, 깍두기 1팩, 양파 1팩이 들어 있었습니다. 설렁탕의 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깍두기는 매일 아침 직접 제.. 더보기
[여의도 맛집] 줄서서 먹는 생선구이 백반의 진수, 털보고된이 여의도에서 맛있는 백반집을 찾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녁시간 때도 손님이 넘쳐나는 곳은 드문데요. 오늘 소개할 털보고된이는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로 분주한 여의도의 유명 생선구이 백반집입니다. 다행히 저녁 늦은 시간이라 털보고된이 입구엔 대기 손님이 없었습니다. 위 사진은 용기 포장 기계를 이용해 배달 음식을 포장하는 모습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배달 손님이 많아서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나 봅니다. 털보고된이의 인기메뉴는 삼치구이 밥상과 고갈비밥상입니다. 직장인 상대로 하는 백반집 치곤 가격이 너무 비싸보이죠? 그런데 보통 생선구이 하나에 찌개하나를 주문해서 나눠먹습니다. 그럼 생선구이로 차려진 푸짐한 밥상을 11,000원에서 12,000원으로 2인이 즐길 수 있거든.. 더보기
백화점 가면 꼭 있는 식당, 궁채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뉴코아, 가든파이브 등 알만한 쇼핑센터라면 꼭 입점해 있는 궁채!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좀 타신 분들은 다들 한 번 이용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쇼핑 데이트를 하다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궁채의 추천메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보통 궁채에가면 전주 비빔밥 또는 돌솥비빔밥을 주문합니다. 그런데 석쇠갈비, 묵사발, 된장찌개에 다양한 찬이 나오는 석쇠+묵사발 세트가 있어서 주문해봤습니다. 단품 묵사발(5,000원)을 주문하면 양이 너무 많은데, 세트에 딸려 나오는 묵사발은 양이 딱 적당했어요. 석쇠 갈비도 푸짐했고 양념의 맛도 괜찮았습니다. 된장찌개는 좀 싱거워서 염도체크를 해봤더니 역시 0.9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보통 식당에서 먹는 된장찌개의 염도가 1.2 정도니까 소금이 ..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호텔 레스토랑의 갈비찜 백반, "공기밥 추가요!" d0437afd34754ce0ba82a0242c93a0baq4ik 호텔 레스토랑을 떠올리면 느끼한 음식만 가득할 것 같은데, 의외로 한식이 잘 나옵니다. 오늘 소개할 매운 갈비찜도 그 맛이 갈비찜 전문점 못지 않게 괜찮았습니다. 위와 같은 분위기에서 갈비찜 백반을 먹는다는 것이 참 이색적인데요. 외국인 손님들도 제가 먹는 갈비찜을 관심있게 지켜보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한식 메뉴를 주문했음에도 식전빵이 나와서 '빵~' 터졌어요. 어린 자녀와 함께 왔다면 밥 먹기 전에 "빵 먹지 마"라는 말을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메리어트 호텔의 모모카페의 식전빵은 워낙 짠맛이 강해서 밥맛을 저하시키진 않았지만 밥 먹기 전에 군것질 하지 말라던 옛말이 계속해서 귓가를 스쳐지나갔어요. 잠시후 매운..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푸드코트 '메인디쉬' 추천 메뉴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30편은 타임스퀘어의 푸드코트 역할을 하고 있는 '메인디쉬'입니다. 메인디쉬는 오픈 1년만에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타임스퀘어 방문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메인디쉬에는 백화점의 일반적인 푸드코드와 달리 신주쿠 스타일의 돈가스 전문점 '사보텐', 롤 등 다양한 퓨전 분식을 즐길 수 있는 '에이플레이트',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헌터', 야끼 전문점 '야끼스타', 파스타 피자 등 이탈리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메짜루나 프레스토', 찌개와 탕이 맛있는 '호탕', 한식 전문점 ‘손수’, 면 요리가 맛있는 '누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타임스퀘어를 아지트 삼아 활동하는 저는!! 지금까지 업타운 카페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