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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지성 3호골 장면 직캠 보니, 비명지르고 난리 박지성 선수가 MLS올스타팀을 상대로 프리시즌 3호골을 뽑아내는 짜릿한 순간을 현장 직캠으로 감상해봤습니다. 역시 현장 직캠은 중계 카메라가 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는군요. 올 시즌에는 더 많은 현장 직캠들이 박지성 선수의 팬들을 기쁘게 해주길 기원합니다. 더보기
박지성 3호골 폭발, "박까들 보고있나?" 맨유 MLS 올스타 상대로 4-0 대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참 박지성이 베컴과 앙리가 이끄는 MLS올스타팀을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오른쪽과 중앙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던 박지성은 어느순간 왼쪽으로 이동해, 애슐리 영에게 "맨유에서 왼쪽 공격은 이렇게 하는거야"라고 코칭하듯 멋지게 공을 작력시켰습니다. 오늘도 박지성은 좌측 골포스트 좌측 17m지점에서 패널티 에어리어 모서지점으로 공을 몰고 이동하다가 상대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벼락 슛을 쏘며 골을 기록했는데요. 최근들어 박지성 선수가 자주 보여주는 스타일의 골입니다. 프리시즌 3호골을 성공시킨 박지성은 이번에도 시크한 골 세레모니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절친 에브라가 박지성을 들어올렸지만 차도남 박지성은.. 더보기
기성용 골 "완벽한 마무리" 현지 중계진 흥분! 셀틱 기성용이 하이버니언과의 개막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후반 61 페날티 아크에서 5m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패스를 받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골대에서 25야드 떨어진 곳에서 슛을 쐈다고 한다). 공을 잡은 기성용은 지체 없이 왼발로 강슛을 날렸다. 기성용의 왼발을 떠난 공은 3명의 수비수를 뚫고 오른쪽 골대 그대로 통과했다. 오늘의 골도 중거리포였다.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후반 80분과 92분에 하프라인과 패날티 아크 중간 지점에서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강슛을 날려, 물오른 슈팅감각을 과시했다. 셀틱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공격 옵션을 장착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을만한 골과 슈팅이었다. 지난 프리시즌 멜버른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던 기성용! 오늘 움직임을 보니 이번.. 더보기
손흥민 2골 폭발, 노이어 골키퍼도 속수무책! 함부르크의 희망 손흥민이 독일 축구의 상징 뮌헨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 넣었다. 얼마전 독일 언론 ‘빌트’로부터 프리시즌의 ‘승자’(팀 MVP)로 선정된 손흥민은 뮌헨 경기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맨유를 괴롭혔던 뮌헨의 수문장 노이어도 손흥민의 감각적인 발리 슈팅과 공간침투에 이은 슬리이딩 슈팅 앞에선 꼼짝 못했다. 프리킥 과정에서 나온 첫 번째 골은 훌륭한 위치 선택과 동물적인 반응속도가 만들어낸 골이었고, 두 번째 골은 완벽한 공간 이해와 폭발적인 주력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지난 4월, 손흥민을 함부르크의 보물이라고 칭찬했던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거 모르겐포스트'는 손흥민의 골 소식을 1면에 소개했다. 함부르크 사람들은 "바이에른 지방만.. 더보기
맨유 스네이더 영입, 스쿼드 후덜덜 이하 내용은 언론들의 오보를 접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스네이더 영입 성공했더라면 맨유의 중원이 훨씬 강해질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 퍼거슨 감독이 바르샤와의 챔스 결승전에서 정말 화가 많이 났었나 보다. 데 헤아(316억원), 필존스(352억원), 애슐리 영(347억원)을 영입한 맨유가 이번에는 스네이더를 영입했다. 스네이더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가 인테르에 지급한 돈은 자그마치 563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맨유가 4명의 특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무려 1578억원을 쏟아 부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먹튀 베르바토프를 영입한 이후 대대.. 더보기
박지성 긱스 디스? 박지성이 긱스를 디스했다고? 설마.... 박지성이 긱스를 디스했다는 글이 트위터에 올라와서 읽어봤다. 소문의 진원지는 라는 연합뉴스의 기사였다. 해당 기사를 보면, "2세에 대한 욕심도 없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지성 선수가 "아이를 꼭 가져야 한다는 생각 역시 없다.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아기부터 생기면 긱스처럼 될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적혀있다. 긱스는 최근 불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맨유의 전설이 아닌, 불륜의 전설이 되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 소속의 선수라는 점에서 위와 같은 농담은 박까들에게 빌미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위와 같은 인터뷰는 평소 박지성 선수의 인터뷰 스타일도 아니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박지성 선수의 성격과도 전혀 어울.. 더보기
박지성 선수가 들어올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영국 웸블리 구장에서 펼쳐질 맨유와 바로셀로나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박지성 선수가 들어올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입니다. 우승컵에는 우승팀들의 이름이 새겨 넣는데, 박지성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름은 총 3곳에 새겨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맨유는 우승컵에 네 번째로 이름을 새기게 되는 거고, 박지성 선수는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절반을 함께 한 것이 됩니다. 오늘은 제발 박지성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장면을 원샷으로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상한 선발라인업 경기 시작 2시간 남았네요. 일단 박지성 선수 선발 확정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틀전에 작성한 글이에요. 29일 새벽 3시35분 부터 SBS와 MBC에서 동시 생중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로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세기의 대결에 출전할 선발 라인업에 대해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얼마전 가디언, 더선, 더 타임즈, 옵저버 등 영국 언론들은 맨유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습니다. 위와 같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만큼 이상적입니다. 그런데 맨유에는 리그 득점왕 베르바토프와 도움왕 나니가 있습니다. 결국 위와 같은 선발 라인업은 득점왕과 도움왕을 벤취에 앉혀둔 이상한 그림이 되는 거겠죠. 특히 퍼거슨 감독이 위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