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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뒤풀이 사진을 유포한 네티즌들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도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처벌 받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공개한 언론사 중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곳도 있는데요. 네티즌만 처벌 할 것이 아니라 불필요하게 많은 사진을 공개한 언론사도 동법을 적용시켜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네티즌들은 이번사건과 관련해 자신이 처벌 대상에 포함되는지 궁금해 하실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1순위 처벌 대상은 아마 사진의 원본을 P2P에 업로드 했거나 또는 포털 및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린 자일테구요. 2순위 처벌 대상은 다수의 사진을 부실한 모자이크를 한 상태로 개인 블로그 등에 올린 자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처벌 대상자 선정 기준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유포하였느냐겠죠.
처벌 수위는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찌됐건 많은 네티즌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입건될 것 같은데요. 그 시발점은 언제나 그렇듯 언론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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