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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천 네스트호텔, 감각적인 키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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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까지 10분 거리, 국외여행 전에 이용하기 좋은 호텔?

그것보다 인천 네스트 호텔은 키즈호텔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노출콘크리트 공법으로 멋을 낸 호텔의 주요 고객은

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부다. 

이 호텔 고객은 대부분 이런 느낌이다.

애기가 하나 둘 딸린 젊은 부부가 이 호텔의 주요 고객인 이유는 무엇일까?

호텔 로비 끝자락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맘심을 저격하기에 충분해 보였다.

애들이 그냥 자기들끼리 알아서 노는 곳...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 이보다 더 혹한 게 있을까 싶다.

어차피 호텔 커피숍은

육아맘에겐 그림의 떡....

이런 키즈카페가 훨씬 매력적인 공간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도

젊은 맘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다. 

어른의 눈에는 참 시시해보이는데....

애들은 저게 참 재밌나 보다.

불볕더위만 지나면

산책하기에도 참 좋을 것 같다.

객실은 어떨까?

특이한 구조다.

침대는 에이스침대다.

소파와 책상이 있어서 룸서비스를 이용하기 좋다.

특히 입구에 작은 방(?)이 하나 더 있는데

혼자 자고 싶은 아빠를 위한 방이 아닌가 싶다. 

반가운 #나인봇 등장^^

호텔 주변은 워낙 한적해

나인봇이나 전동킥보드 등을 타고 다니기 좋다.

다시 객실로....

TV는 그리 크지 않다.

대신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어서 음악을 듣기 좋다.

욕실은 조금 불편하다,

욕조도 있고, 예쁘지만....

너무 개방되었다는 게 단점이다.

공항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와 무료 자기부상열차 있어서

출국 전에 하루를 보내기에 참 좋은 호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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