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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헤이리 북카페 책읽기 좋은 반디, 추억의 매직아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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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왜 북카페에 온 걸까?"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대부분의 북카페에 그런 사람은 꼭 있다. 그래서인지 아이러니하게도 <책 읽기 좋은 북카페>를 소개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헤이리 북카페 중에서 가장 면학분위기가 좋은 곳은 <북키페 반디>다. 북카페 반디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가 잘 유지된다.

 

 

 

입구에 북카페 반디라는 간판이 이곳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카페에 들어서면 어안렌즈로도 담기 힘든 독특한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진다.

 

 

네덜란드의 작은 책방에 온 듯한 느낌이다.

 

 

창가에는 라디에이터가 있어서 따뜻함을 더해준다.

 

 

책 읽기 좋게 곳곳에 스탠드도 설치되어 있다.

 

 

위 사진은 여름 풍경인데, 여름이나 겨울이나 면학분위기는 최고수준!

 

 

손님이 한 명도 없을 때도 많다.

 

 

카운터 앞 스피커로 음악이 은은하게 흘러나오는데,

 

선곡도 수준급이다.

 

 

책 읽기만 좋은 북카페도 아니다. 셔터를 누르고 싶은 앙증맞은 소품도 많다.

 

특히... 워낙 책의 종류가 다양해서 추억의 책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 이름도 유명한 매직아이다. 매직아이는  월리를 찾아라와 쌍벽을 이뤘던 베스트 셀러다. 80년대만 하더라도 매직아이는 혁신이었다. 하지만 3D 콘텐츠도 웬만큼 잘 만들지 않으면 시시하게 느끼는 요즘 세대들에게 매직아이는 고전과도 같은 책이다. 

 

 

도대체 매직아이가 뭐냐고?

 

QR코드처럼 보이는 저 그림을 집중해서 보면 갑자기 뭔가 튀어 나온다.

 

※무리하면 눈 알이 튀어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아무튼!

 

책을 읽으면서 뭔가 마셔야 하는데.....

 

토마토 주스와 유자차를 추천한다.

 

 

맛이 좋아서..

 

금새 다 마셔버리게 된다.

 

 

그럼 아주머니께서 녹차를 서비스로 주시기도 한다.

 

 

여친님 또는 남친님과 감성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헤이리에서 책 읽기 좋은 북카페,

 

<북카페 반디>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추천과 댓글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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