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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신촌 맛집] 오뎅면구우리, 프라이빗 포장마차란 바로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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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서 추석선물을 구입한 후 허기를 달래기 위해 어묵 맛집 '오뎅면 구우리'에 들렀습니다. 이번에는 다음 소셜쇼핑에서 구입한 반값 티켓으로 맛보고 싶었던 디너세트를 맛봤습니다. 

 


디너세트는 일본식 어묵과 독특한 모양의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오뎅면 구우리의 특선메뉴인데요. 성인 2~3인이 배부르게 즐길 수 있을 만큼 그 양이 푸짐한 메뉴입니다. 원래 가격은 26,000원이지만 반값인 13,000원에 디너세트를 즐길 수 있는 할인 티켓이 다음소셜 쇼핑에 올라왔길래 지체 없이 구입했죠^^;;


사케도 함께 곁들이고 싶었지만 요즘 한창 열공 모드라 알코올에 대한 열망을 얼음 동동 냉수로 식혔습니다. 알코올 없이 일본식 오뎅탕만 먹다보니 밥생각이 나서 주먹밥을 한 접시 주문했습니다.



주먹밥은 한 접시에 3,000원이었는데, 5개가 나왔습니다. 그럼 개당 600원이네요. 오뎅탕의 시원한 국물과 주먹밥의  궁합이 좋아서 입천장이 까지고 말았습니다.


이런게 바로 일본식 어묵!



시원한 국물은 오뎅탕을 먹는 내내 은은한 불에 끓고 있습니다. 덕분에 마치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각양각미의 일본식 어묵을 맛보고 나니 디너세트에서 맥주 손님을 담당하고 잇는 모듬튀김이 나왔습니다. 어묵만큼이나 튀김도 그 모양과 맛이 독특했는데요. 특히 쿠키맨의 얼굴을 형상화한 튀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쿠키맨 모양의 감자튀김의 머리 부분을 한 입 베어 먹었더니 쿠키맨이 붉은 악마로 변신했습니다.


쿠키맨 모양의 튀김 외에도 귀여운 튀김들이 많았는데, 밤빵의 모양의 위 튀김이 가장 맛있었어요.
음식도 깔끔했고, 젊은 사장님의 서비스도 좋았고, 학교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라 조용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손님이 거의 없었는데 어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셜쇼핑 덕분에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일본식 오뎅탕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반값에 오뎅면 구우리의 디너세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은 앵콜을 요청해보세요.

※본 리뷰는 다음에서 제공한 쇼핑지원금을 활용하여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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