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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상암 맛집] 시원한 국물이 생각날 때, 젊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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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KBS미디어센터 맞은편, DMC 이안 1단지 상가 2층에 있는 와까마츠(젊은 소나무)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를 상세하게 설명한 이유는 DMC 이안 2단지에 주차한 후 1단지에 입점한 상가를 이용할 경우 주차료를 내야하기 때문인데요. 꼭 단지를 잘 확인하시고 주차하시라는 의미에서 위치를 가장 먼저 소개해봤습니다.


젊은 소나무라는 이름의 이곳은 낮에는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장사를 하고 저녁에는 선술집으로 변신하는 이중식당입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저녁시간이라서 선술집 분위기로 변해있었어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쇠고기 스끼야끼전골과 다양한 우동들인데, 저는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쇠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샐러드! 상큼한 드레싱도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채소도 푸짐하게 나왔습니다.


채소 아래에 종이처럼 보이는 것은 얇은 '면'입니다.


요건 소고기인데 꽁꽁 얼어있지 않아 먹기 편했습니다.


시원한 육수에 빨간 소고기를 넣으면~


육수는 더욱 진해지고 고기는 더욱 연해져서 나옵니다.

 

부드럽게 익은 소고기를 위 2가지 종류의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되는데, 저는 스끼야끼 전골에 나오는 계란 소스를 달라고 부탁했어요.


느끼해 보이지만 이렇게 먹는 게 더 맛있어요.


고기와 채소를 먹은 후 종이 같은 면을 입수시켰습니다. 면은 칼국수 스타일의 면이 더 맛있었어요.


맛없는 종이면을 먹고 나니 맛있는 칼국수 면이 나왔어요(육수도 추가).


마지막엔 역시 '죽'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31,000원이 나왔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맛과 위생 상태 깔끔했고 홀 직원들이 친절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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