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헤이리

헤이리 맛집 탐방 22편, 갤러리 카페 아다마스253 날씨가 풀리면서 헤이리를 찾는 연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낮 최고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이번 주말은 많은 연인들이 헤이리를 찾을 거 같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문을 연 헤이리 갤러리 카페 을 소개한다. "아다마스"는 "정복하기 힘든"이라는 의미를 가진 “다이아몬드”의 어원인데,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지만 유약하지 않고, 섬세하지만 날카롭지 않은 작품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에서 갤러리 카페의 이름을 아다마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밖에서 보면 음료와 간단한 브런치만 즐길 수 있는 카페처럼 보이지만 파스타, 스테이크는 물론이고 다양한 라이스 메뉴의 저녁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요즘 헤이리에 갈 때마다 이곳을 들르고 있어서 여러 종류의 메뉴를 섭렵해봤는데 맛보다는 분위기를 중시하는 헤이리에서 이정도 .. 더보기
[헤이리 맛집] 군인 할인해주는 묵 전문점, 헤이리 묵 헤이리 맛집 19편은 묵요리 전문점 헤이리 '묵'입니다. 헤이리 '묵'은 MSG(인공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1% 부족한 맛이지만 식후 속이 편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웰빙 음식점입니다. 음식점이 정말 크죠? 그래서 줄을 서야 하는 일은 없습니다. 입구에는 '군인할인업소' 푯말이 걸려 있어요. 군복을 보니 철책을 넘어 온 북한군은 할인이 안 되나 봅니다. 넓직한 홀 가장자리에는 지역별 룸도 있어요. 정식은 도토리 정식과 다람쥐 정식이 있는데, 이날은 도토리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는 다람쥐 정식을 주문하는데, 이날은 고기를 흡입하고 싶어서 도토리 정식을 주문했어요. 단 호박죽 샐러드 도토리 묵무침 해파리 냉채 날치알 간장묵 & 도토리 전병 이렇게 1차 세팅이 됩니다. 여기까지 다람쥐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18편, 오가닉 푸드 전문점 크림선인장 헤이리 맛집 탐방 18편은 퐁듀 돈가스가 유명한 오가닉 푸드 전문점 크림선인장입니다. 8번 게이트에 자리잡고 있는 크림선인장은 헤이리에서 한적한 음식점 중 한 곳인데, 헤이리에서는 드물게 늦은 시간까지 식사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서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쇼핑 후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좋은 곳입니다. 헤이리 카페들이 대부분 문을 닫는 8시. 크림선인장은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불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다만 퐁듀 돈가스는 돈가스 재료가 모두 떨어져서 주문할 수 없었고, 대신 오리엔탈 스테이크 플레이트와 카레 라이스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크림선인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8시 정도에 방문하면 이렇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럼 크림선인장의 음식은 어떨까요?.. 더보기
[헤이리 맛집] 곤드레밥 생각나면 코지하우스, 가격은 그대로 반찬은 늘어! 헤이리에는 정선의 곤드레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곤드레밥을 맛있게 내놓은 맛집이 있습니다. 바로 코지하우스라는 곳인데요. 1년 전에 소개했을 때와 메뉴, 기본찬, 내부 구조가 일부 바뀌어서 다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식당의 규모가 1.5배 정도 커져서 식사시간에도 대기시간 없이 입장이 가능했어요. 메뉴판도 완전 새롭게 바뀌었죠? 표고 곤드레밥, 돼지갈비 단품 메뉴 등이 새롭게 출시되었더군요. 기분 좋은 점은, 가격 인상이 없었다는 겁니다. 곤드레밥은 여전히 10,000원! 그런데 상차림은 훨씬 풍성해졌더군요! 가격인상 없이 상차림이 풍성해질 수 있다니...... 추가된 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년 동안 가격 인상 없이 반찬 종류가 늘어난 곳은 처음 본 거 같습니다. 기존에 나오던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14편] 컵케익이 맛있는 북카페, 책이 있는 카페 주말이면 시끌벅적해지는 헤이리 예술마을. 오늘 소개할 는 그나마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책이 있는 카페는 헤이리에서는 보기 드문 평범한 현대식 건물의 1,2층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들이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엔 2% 부족해,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북카페입니다. 컵케익들도 손님들을 끌어모을 만큼 겉모습이 화려하지 않죠. 하지만 조용히 책을 읽기엔 정말 좋은 장소인 거 같아서 컵케익, 레몬 에이드, 키위주스를 주문했어요.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오랜만에 설정샷을 남겨봤어요. 음료와 케이크의 맛은? 에이드의 맛은 조금 부족했고, 주스의 맛은 평범했습니다. 컵케익의 맛은 기대이상! 만족스러웠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의 말에 따르면 컵케익은 저녁시간이 되면 다 팔리고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퓨전 한정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 요리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과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중간 지점에 위치한 헤이리 맛집 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주말이면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지만, 별도의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림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곳입니다. 실외에도 꼬맹이들이 사진을 찍고 놀만한 곳들이 있지만, 건물 3층으로 올라가면 웬만한 스카이라운지 부럽지 않은 뷰를 자랑하는 대기실이 있습니다. 이 엄청난 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손님 입장에서는 고마울 뿐입니다. 이곳의 용도는 대기실 및 디저트 카페인데요. 커피, 아이스티, 피칸 파이 등을 셀프서비스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피칸파이는 한 조각당 2천원을 요금함에 넣고 먹어야 합니다. 일종의 양심 가게인 거죠. 그럼 3층 대기실 구석구석을 살펴봅니다. 미친듯이 셔터를 누르다보니 자리가 났다.. 더보기
[헤이리 맛집] 단돈 만원에 풀코스를 즐길 수 있는 곳, 크레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때문에 한산해진 헤이리.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던 평소 주말 오전 헤이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헤이리의 들녁에는 썰렁한 봄바람만 불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오전에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저녁시간에 헤이리에 들러서 식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와퍼주니어세트 600원에 구입 했어요 여의도 빛의 카페 음료2잔 + 조각케익 7,500원에 구입했어요실제로 헤이리에서 식사를 하고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갔더니 엄청난 인파가 쇼핑을 즐기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 들른 헤이리는 몰려든 인파로 차량 정체까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헤이리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셔서 데이트 일정을 세우기 바라면서! 헤이리의 저렴한 경양식집 크레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크.. 더보기
[헤이리 맛집] 1,000원짜리 와플과 어묵 먹느라 줄서는 곳 헤이리의 랜드마크 딸기가좋아 주변 상가를 돌다보면 유독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 분식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1,000원짜리 와플과 어묵인데요. 헤이리 와플전문점들의 와플과 비교하면 볼품 없지만 주머니 가벼운 학생, 간식거리 없이는 아이쇼핑하는 맛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에겐 와플전문점의 와플보다 훨씬 매력적인 와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와플은 거의 실시간으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저씨의 손이 바빠보였습니다. 이곳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어묵인데, 품질 좋은 어묵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품질 좋은 어묵이란 문구처럼 어묵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와플은 정말 말그대로 1,000원짜리 와플의 맛이었지만 어묵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간장도 분무기로 뿌려 먹는 방식이라 위생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