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임스퀘어 맛집] 볶음밥이 정말 맛있는 곳, 차이나 플레인 어느덧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28편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차이나 플레인은 지난 9편에 소개했던 스타차이나가 있던 자리에 새롭게 오픈한 중식당입니다. 사실 스타차이나가 떠나고 차이나 플레인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기 보다는 CI를 변경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인데요. 차이나 플레인측에 따르면 가격대를 조금 더 낮췄고 분위기를 좀 더 캐주얼하게 변화시켰으며 황제자장과 돼지고기 요리를 보강했다고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의 변화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홀직원분들의 복장도 바뀌었고, 확실히 뭔가 변화가 있긴 있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소개할 차이나 플레인의 맛있는 요리는 간단하게 먹기 좋은 볶음밥입니다. 볶음밥이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겠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음식값의 반만 받는 이상한 호텔 레스토랑 얼마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결제를 했는데, 정가의 반값만 결제가 되어서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알고보니 매주 월요일은 50% 할인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단! 엄청난 반값 혜택은 여성에게만 있었습니다. 저는 여자는 아니지만 모모카페 멤버쉽 카드가 있어서 제가 먹은 음식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남자들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내 친구는 남자친구가 호텔에서 밥도 사주는데..."라는 여자친구 때문에 마음 상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월요일날 여자친구를 데리고 메리어트 호텔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모모카페는 개방형 주방이라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위 사진처럼 조리과정을 지켜 볼 수 있는데요. 50% 할인 정보가 소문이 나서인지 평소엔 한산한 모모카페는..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팝콘 대신 신선한 샌드위치 어때? 퀴즈노스 타임스퀘어의 음식점은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퀴즈노스 서브라는 미국식 샌드위치 전문점은 항상 손님이 없어 한적한 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장소 중에 하나 입니다. 위 사진을 촬영한 건 저녁 6시 30분이었는데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한데 손님이 없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보니 위치가 너무 안좋더라구요. 이곳의 위치는 타임스퀘어 망고 매장과 스티브매든 매장 사이로 쭉 들어가야 나오는 그야말로 타임스퀘어의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 입장에선 복잡한 타임스퀘어에서 한적하게 간식을 즐길 수 있어 좋지만, 이러다가는 문을 닫는 게 아닐까 걱정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을 타임스퀘어 맛집으로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맛은 당연히 미국식 샌드위치..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17,600원짜리 궁중 떡볶이 먹어보니, 파스타 보다 좋은데?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을 시작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곳을 가는 건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지만 여전히 새로운 메뉴들이 맛있는 블로그의 주관적인 평가를 기다리고 있기에 1년이 지난 지금도 타임스퀘어에 가면 어느 곳에서 무엇을 맛볼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고민 끝에 오늘 방문한 곳은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3편에서 소개했던 'park & 느리게' 이구요. 메뉴는 소고기와 채소가 듬뿍 들어간 궁중 떡볶이와 park & 느리게의 인기메뉴 봉골레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park & 느리게는 예전보다 많이 한산했습니다. 오늘 주문한 궁중 떡볶이의 가격은 16,000원입니다. 올 초엔 14,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가격이 인상되었나 봅니다. 거기에 부가세 10%가 추가되니까 결국 17,600원짜리.. 더보기 다녀간 대통령만 넷!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관 오늘 소개할 맛집은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관입니다. 한일관은 1939년 오픈해 현재까지 이곳을 다녀간 대통령만 무려 4명(이승만, 박정희, 노무현, 이명박)이라고 하니, 얼마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인지는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7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일관은 압구정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한일관의 첫 분점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입니다. 타임스퀘어점은 압구정 본점과 달리 손님들의 연령대도 낮고 가볍게 단품(일품)식사를 하기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단품식사 중에서 비빔밥과 육개장을 주문해봤는데요. (참고로 한일관의 대표 메뉴는 서울식 불고기입니다) 일품식사의 기본찬은 고작 3개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먹을만한 찬은 버섯정도? 반면에 역시 비빔밥..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23편] 간단하게 논알콜 마가리타 즐기기 좋은 곳, 온더보더 타임스퀘어서 칵테일을 즐길만한 곳은 M펍(5층)과 온더보더(지하1층)가 있습니다. M펍은 지난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 11편에 소개했고 오늘 소개할 곳은 멕시칸 음식 전문점 온더보더입니다. 온더보더는 워낙 체인점이 많아서 다른 곳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지만 타임스퀘어 온더보더는 위치적 특성 때문에 가급적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온더보터 간판 앞 소파에 앉아 '내 차례'를 기다려야 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평일 저녁 늦은 시간엔 예약을 하지 않아도 기다림 없이 곧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타임스퀘어점을 딱 4번 이용해 봤는데, 모두 평일 늦은 시간에 간단하게 야식을 먹기 위해 방문했었습니다. 평소엔 화이타를 주문하지만 간단하게 논알콜 마가리타.. 더보기 [타임스퀘어 맛집] 문화재 제135호에서 즐기는 데이트, 나무그늘 엄청난 규모의 타임스퀘어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어서 주말이면 수많은 청춘남녀가 타임스퀘어를 찾습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나무그늘은 타임스퀘어 실내가 아닌 실외에 있는 탓에 아는 사람들만 찾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이곳이 한국최초의 경성방직공장이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것이 더 놀랍게 느껴졌습니다. 나무그늘에는 차 외에도 그라탕 등 식사메뉴도 있습니다. 음식점에 가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인데, 나무그늘에는 추천메뉴를 카운터 앞에 붙여뒀고, msi 일체형 터치 PC를 이용해 메뉴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메뉴 선택을 하는 게 훨씬 수월할 겁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 무한 제공되는 빵과 홍차 or 하우스 커피를 담을 접시와 종이컵을 받게 되는데요. 빵.. 더보기 타임스퀘어 숨은 맛집편, 냉면 맛집은 어딜까? 타임스퀘어 맛집 탐방을 하면서 의외의 장소에서 맛집을 발견했던 적이 종종 있는데, 오늘은 소개할 타임스퀘어 숨은 맛집은 신세계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 식당의 귀빈면옥입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손님이 한 명도 없더군요. 백화점 식품관의 식당이 이렇게 한가로운 건 생전 처음 보는 풍경이라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아무튼 귀빈면옥 대표 메뉴는 물냉면입니다. 식품관 식당에서 파는 냉면치고 맛있는 게 아니라 정말 괜찮은 맛인데, 냉면만 주문하는 것 보다는 떡갈비와 만두가 냉면과 함께 나오는 떡갈비세트를 추천합니다. 귀빈면옥의 물냉면은 얼음동동 촌스런 냉면이 아니라 정말 유명 면옥 스타일의 냉면입니다. 이름만 면옥이 아니란 건 세트 구성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을 거에요. 떡갈비의 맛도 괜찮고, 면옥답게 만두의..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