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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헤이리 맛집] 1,000원짜리 와플과 어묵 먹느라 줄서는 곳 헤이리의 랜드마크 딸기가좋아 주변 상가를 돌다보면 유독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는 분식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1,000원짜리 와플과 어묵인데요. 헤이리 와플전문점들의 와플과 비교하면 볼품 없지만 주머니 가벼운 학생, 간식거리 없이는 아이쇼핑하는 맛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에겐 와플전문점의 와플보다 훨씬 매력적인 와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와플은 거의 실시간으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저씨의 손이 바빠보였습니다. 이곳의 또다른 인기 메뉴는 어묵인데, 품질 좋은 어묵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품질 좋은 어묵이란 문구처럼 어묵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와플은 정말 말그대로 1,000원짜리 와플의 맛이었지만 어묵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간장도 분무기로 뿌려 먹는 방식이라 위생적이.. 더보기
[헤이리 맛집 블루메] 충청도 토속음식 '연잎밥'을 맛볼 수 있는 곳 맛있는 블로그가 추천하는 가을과 어울리는 음식, 연잎밥 여행을 다니다 보면 지역마다 그 지역을 대표 별미를 맛볼 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연잎밥은 부여의 대표 별미로 충청도의 꾸밈 없는 소박한 음식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토속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연잎밥은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요즘처름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에 먹으면 좋은 음식 중에 하나죠. 연잎밥을 맛보기 위해 찾아간 곳은 헤이리 예술마을 금산갤러리 내에 있는 블루메라는 갤러리 카페입니다. 갤러리 카페에서 무슨 연잎밥을 팔까 싶기도 한데, 블루메는 연잎밥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다양한 베이커리도 취급하는 헤이리의 숨은 맛집 중 하나입니다. 허니문에서나 볼 법한 입구의 소품이 발길을 사로 잡습니다. 골목길을 지나면 넓직한 실외 데크가 나옵.. 더보기
[헤이리 맛집] 유기농 레스토랑, 포레스타 북카페로 업종 변경되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맛집 탐방 6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레스타입니다. 포레스타 주변에는 빨간 버스, 우노, 카페 비트윈 등이 있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명실상부한 헤이리의 중심입니다. 겉에서 볼 때엔 정말 큰 레스토랑처럼 보이지만, 포레스타는 1층의 반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1층과 2층은 위 사진 처럼 북스토어가 있고 3층에는 테라스 카페가 있습니다. 스프는 6,000원 샐러드는 13,000원에서 15,000원대 파스타는 14,000원에서 18,000원대 스테이크는 28,000원에서 35,000원대 였습니다. 예전엔 코스요리도 있었던 것 같은데, 메뉴가 상당히 단출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오늘의 스프가 녹두 스프라고 해서 오늘의 스프를 주문했고 (6) ..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5편] 평양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지하우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가장 인적이 드문 곳은 8번 게이트 주변입니다. 오늘 소개할 코지하우스도 8번 게이트에 자리잡고 있어서 한적하게 식사를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위 사진은 오후 5시 20분경 코지하우스으 홀 전경입니다. 운 좋게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홀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책장을 파티션으로 활용해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뒀는데, 대부분 철학과 관련한 책들이었고 일부 서적엔 저자의 친필 싸인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저자가 박교수님에게 선물한 책 같은데, 오랜만에 보는 독특한 필체가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창가엔 '하하하하하하'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왠지 무슨 철학이 담긴 메세지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군요. 코지하우스의 이곳 저곳을 더 담아보고 싶었지만 금새 손님들이 몰..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4편] 카페 비트윈 헤이리 맛집 탐방 4편은 식사 후 간단하게 차 한 잔 하기 좋은 카페 비트윈입니다. 카페 비트윈은 헤이리 카페 중에서는 가장 손님이 많은 곳인데요. 카페 비트윈 주변에는 우노 등 헤이리 유명 카페들이 밀집해 있어서 데이트족들에게 인기 있는 구역입니다. 일요일 밤임에도 수많은 연인들이 카페에 앉아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어요. 손님이 항상 많다는 게 이 카페의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옆 포레스타라는 레시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왔어요. 과연 카페는 한적해 졌을까요? 위 사진은 저녁 7시 20분경 카페 비트윈 1층 홀의 모습입니다. 정말 한적해 졌죠? 한적한 카페 비트윈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아 봤습니다. 2층은 화덕 피자 전문점인 피제리아입니다. 최신 트렌드인 화덕피자를 오래전부터 전문으로 만들..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3편] 로빈의 숲, 바베큐 파티를 니콘 S8000으로 담았어요 캠핑의 즐거움 중에 하나가 바로 바베큐 파티입니다. 특히 저에겐 바베큐 파티가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인데요. 캠핑장을 가지 않아도 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를 할 때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헤이리에서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헤이리예술마을에 갈 때면 종종 찾는 파주 '로빈의 숲'입니다. 장작향이 많이 나기 때문에 점심 보다는 일정을 모두 마친 저녁을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4월 중순이 되면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꽃샘추위 때문에 실내에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실내도 나름 운치 있습니다. 캐빈하우스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자! 그럼 어떻게 주문할까요? 2명이 간다면 모듬바베큐 하나면 충분할 겁니다...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2편] 멋집 보다 맛집, 평창한우마을에서 몸보신 맛에 놀라고, 가격에 놀란다! 헤이리에는 멋진 건축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넘쳐나는 곳이 헤이리입니다. 그런데 막상 끼니를 해결하려고 하면 마땅한 음식점을 찾기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헤이리에 갈때면 헤이리 인근의 식당을 이용하곤 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등심이 정말 맛있는 정육식당을 소개하겠습니다. 최근 발산역의 총채보리화로구이를 소개할때 그동안 다녀본 정육식당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정육식당이라며 언급했던 바로 그 정육식당입니다. 참고로 제가 다녀본 정육식당은 총 5곳으로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평창 한우 마을입니다. 원주에서 강릉방향으로 3~40분 가다보면 나오는 곳이 평창이지요. 평창에 한우가 유명하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평창.. 더보기
[헤이리 맛집 탐방 1편] 파주 프로방스 프로방스는 직접 재배한 채소와 채소들을 그날 아침 수확해 음식 재료로 사용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프로방스에 가면 샤브샤브 전문점, 스파게티 전문점, 치킨 전문점 등 테마별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인데, 이번에는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로 메뉴를 정하고 프로방스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오늘 맛본 메뉴는 정식A코스와 해물스파게티 입니다. 샐러드, 스프, 프로방스 베이커리에서 만든 빵이 나온 후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서야 스파게티와 스테이크가 같이 나왔습니다. 안심스테이크의 원산지는 청정호주산이라고 적혀 있었고, 새우는 원산지가 나와있지 않았어요. 안심 스테이크의 소스가 조금 유치하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스파게티는 쏘렌토, 쏠레미오와 같은 대중적인 스파게티 전문점의 맛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