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와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먹구름 때문에 오후 3시에 켜져버린 가로등 오늘 오후 3시, 폭우와 함께 찾아온 먹구름 때문에 서울은 암흑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밤인지 낮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짙은 어둠이 도시 전체를 엄습했습니다. 밤이되면 자동으로 켜지는 가로등이 켜질 정도로 어두워진 서울의 낮은 공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서울을 암흑도시로 만들었던 먹구름은 20여분간 서울을 공포로 몰아 넣은 후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먹구름이 지나가면서 가로등도 꺼졌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계속되고 있어 외출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더보기 생리대 소셜커머스와 대형마트 가격 비교해보니... 오늘 한 소셜커머스에 생리대가 최대 61%할인된 가격에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생리대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했는데, 마트에서 같은 제품의 행사가격을 보니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해당 소셜 커머스에서는 좋은느낌 순수 중형 2팩을 7,9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대형마트에서는 좋은느낌 순수 중형팩 2개를 12,6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대충보면 소셜 커머스의 생리대 가격이 확실히 저렴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개당 4원 더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중인 생리대 1팩에는 36개의 생리대가 들어 있는데, 소셜 커머스에서 판매중인 생리대 1팩에는 28개의 생리대가 들어있었고, 거기에 배송료 2,5.. 더보기 생리대 반값 할인에 여성들 환호 ※ 내용 추가 : 마트에서 할인행사 가격과 비교해보니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참고하세요. 한 소셜 커머스에서 생리대가 반값에 나왔습니다. 어제 오늘 소셜 커머스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극심하다는 보도가 연이어 흘러나왔지만 유명 기업에서 생산하는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를 반값에 판매하는데 구입하지 않을 여성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위스퍼, 한비, 유기농 본, 좋은느낌, 화이트 총 5종 중에서 한 종류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고하니 선택의 폭도 넓은 것 같습니다. 제품마다 할인율이 다른데, 위스퍼의 할인율이 가장 높군요. 최소 51% 최대 61%할인된 생리대 덕분에 여성분들의 경제부담이 줄 것 같은데요. 아쉽게도 1인당 3제품만 살 수 있는 구매제한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럼에도 반값 생리대는 엄청난 속도.. 더보기 유영철 계속 살려둬야하나? 노동도 안해...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을 계속 살려둬야 하나? 자신의 죄를 반성하지도 않고 오히려 자랑스러워하는 유영철을 살려둬야 할까? 사실상 사형폐지국이된 대한민국에서 그를 죽일 수 있는 합법적인 방법은 없다. 오심 가능성도 없고 사형을 시켜도 부족함이 없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희박해 보이는 교화가능성만 믿고 유영철을 살려둔다는 것은 인권의 오남용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그를 살려둠으로써 교도관들의 인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사형수 유영철의 인권은 보호되고 있다. 유영철은 현재 서울구치소 독방에 수감되어 있다. 교도소가 아닌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이유는 그가 사형수, 즉 사형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미결수이기 때문이다. 미결수는 형행법 90조에 따라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유영철은 지금까지 무의도식하며 행.. 더보기 화살표 3색 신호등이 꼬리물기 해결? 유럽에서 운전은 해봤나... 국제표준 화살표 3색 신호등 도입을 위해 350억원의 혈세를 사용하겠다고 한다. 유럽을 여행하다보면 3색 신호등을 아주 가끔 만나곤 한다. 그럴때마다 국내 신호체계에 익숙한 필자는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데, 우리나라에 화살표 3색 신호체계가 도입된다고 하니까 앞으로 해외에 나가서도 3색 신호기에 당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국내에 직진후 좌회전 시스템이 표준화된 국내에 화살표 3색 신호체계 도입의 실익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봐야할 것 같다. 화살표 3색 신호등을 도입하면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1번 문제 비판 )지난해부터 국내 신호등은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좌회전 후 직진으로 신호체계를 통일시켰다. 즉 좌회전 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운전자들은 좌회.. 더보기 매일유업 포르말린 우유로 '괴물'을 만들 생각이었나? 매일유업이 사료에 살균제, 방부제에 사용되는 독극물로, 발암성 물질인 포르말린이 첨가된 조제사료를 수입해 젖소에 먹이고 여기서 생산된 원유로 우유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매일유업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작년말에 두 차례나 포르말린 첨가사료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최근까지 이 사료를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포르말린은 미군이 한강에 독극물인 포르말린 폐용액을 방류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또 골뱅이 통조림 회사들이 통조림 유통기한 늘릴라꼬 유독물질은 포르말린 주입했다는 잘못된 보도로 인해 골뱅이 회사들이 줄도산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한 경험도 있다. 매일유업의 경우는 직접적인 방류나 첨가가 아니라서 처벌은 불.. 더보기 김길태 무기징역 통해 백수탈출, 피해보상은?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무참히 살해 및 사체를 유기한 상습성범죄자 김길태에게 무기징역형이 내려졌다. 마음같아서는 사형판결이 내려지면 좋겠지만 사실상 사형폐지국인 대한민국에서는 사형보다 차라리 무기징역형이 더 효과적인 응징일 수도 있다. 특히 일하는 걸 싫어하는 김길태에게 무기징역형은 사형보다 공포의 형벌이 될 것 같다. 우리나라의 '형의집행및수용자처우에관한법률'(이하 형행법)을 보면 사형수는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서 노역장에서 일을 시킬 수 있다. 즉 사형폐지 국가에서 사형 판결을 하는 건 김길태처럼 놀고 먹는 게 특기인 사형수에게 죽을 때까지 놀고 먹을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는 것과 같다. 현행 형행법의 사형확정자 제90조(개인상담 등) ① 소장은 사형확정자의 심리적 안정 및 원만한 수용생활을 위하여 .. 더보기 김태호, 노무현 참모들에게 승리한 이유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27 재보선 쇼가 막을 내렸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성과는 엄기영과 강재섭의 낙마가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핵심 참모들이 김태호에게 패배했다는 거다. 여권의 차기 대선 후보중 한 명으로 점쳐졌던 유시민,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이었던 천호선 등 국민참여당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보이지는 않지만 느낄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이 이봉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뛰었지만 낙마한 총리 김태호에게 패하고 말았다. 김태호는 거창 농림학교 출신으로 서울대 농대를 나와 동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한나라당에서 몇안되는 현역 병장 출신이고, 경상남도의회 의원, 거창.. 더보기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