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와 생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세계 불꽃축제, "나만 즐기면 돼" 한강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 한화에서 주최하는 불꽃축제는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행사 중에 하나입니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여의도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고, 지하철은 여의도역 등을 무정차 통과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100만은 기본이죠. 그러다보니 소수의 양심불량자들 때문에 후유증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행사에는 항상 버리는 자와 줍는 자가 따로 있죠. 자신의 엉덩이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거리를 더럽히는 건 기본이고, 불꽃이 잘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죠.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꽃 따위의 생명은 중요치 않습니다. 옆 사람의 건강 따위도 안중에 없습니다. 어차피 에서 흡연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서울시 조례 따위는 있으나 마나한 거니까요. 위와 같은 시.. 더보기 신지호 폭탄주논란, 100분토론서 취권 쓰려 했나? 한라라당 선대위 대변인 신지호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취권을 쓰려했으나, 음주부작용을 일으켜 구설수에 오르고 말았다. 언론에 따르면 신지호 의원은 '100분토론' 출연을 앞두고 술을 마시지 말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를 마셨다고 한다. 술을 함께 마신 상대는 국회출입기자라고 한다. 신지호 의원은 "나는 술을 마시면 말을 더 잘한다, 3시간 정도 쉬면 된다"고 말하며 약 8~10잔 폭탄주(소주+맥주)를 마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언론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신지호 의원은 을 말싸움이나 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더욱이 선대위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토론회에 참석하기 전에 폭탄주를 마시다니, 국민을 무시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다. 신지호 의원은 이날 .. 더보기 강간당했는데 합의하는 이유? 취미생활로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의 법률 고민을 상담해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09년에는 법률분야 파워지식iN에 선정되기도 했죠.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지식iN활동을 하고있지 않지만, 가끔씩 쪽지로 상담을 해오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부분 성범죄 사건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인데요. 오늘 도착한 쪽지의 내용을 보면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구요. 강간, 과연 피해자와의 사후합의 인정해야 하나? 쪽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19세 여성이 면식범에게 강간을 당해, 고소까지 했지만 문제가 복잡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아 합의 후 고소를 취하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강간죄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합의할 경우 소송조건이 결여되어 처벌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수사중에 합의를 하게되면 공소권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되고, 기소된 이후라.. 더보기 고졸출신 CEO 스티브잡스 사망, 전세계 애도물결 스티브잡스가 어떤 사람이었나라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은 "창의적인 사람이었다",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스티브잡스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용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세상에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많습니다. 혁신을 꿈꾸는 사람도 많죠. 하지만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용기까지 가진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학을 그만 둘 용기, 차고에서 컴퓨터를 만들어 낼 용기,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해고 당한 뒤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할 용기,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용기. 심지어 죽음을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말할 용기! 바로 이러한 용기가 스티브잡스의 창의력을 현실세계로 이동시킨 원동력일 겁니다. 그렇다면 용기의 원천은 무엇이었을까요? 스티브잡스는 17.. 더보기 투개월 김예림, 화려한 변신 속에 숨겨진 뾰두지의 고통 김예림이 다시 한 번 변신했습니다. 이제 더이상 이승철이 "촌스럽다"고 지적을 했던 과거의 김예림은 볼 수 없을 것 같네요. 성형을 한 것도 아닌데, 화장과 패션 코디만으로 사람이 저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입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3의 험난한 과정은, 노메이크업 상태에서도 티 없이 맑은 피부를 자랑했던 김예림의 얼굴에 메이크업으로도 가릴 수 없는 뾰두지를 안겨줬습니다. 김예림의 뾰두지는 슈퍼스타K3 TOP11에 들었던 도전자들이 얼마나 혹독한 일정을 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전자들의 외모는 회를 거븓할 수록 몰라보게 변해가고 있지만, 슈퍼스타K가 되고 싶은 그들의 꿈과 열정은 변하지 않았나 봅니다. 더보기 성추행 고대 의대생 실형 및 신상공개? 1심 실형의 의미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동기생을 집단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던 성추행 고대의대생들에게 실형이 선고되었다. 고대로부터 출교를 당했으니 성추행 고대의대생이라는 수식어도 사라져야겠지만, 편의상 성추행의대생이라고 부르겠다. 아무튼 이들에게 내려진 형량이 중형은 아니다. 하지만 언론은 한결같이 중형이 선고되었다고 하는 걸 보니, 법원이나 언론이나 기득권에 의한 성범죄에 대해서 관대하기는 마찬가지인가 보다. 1심 재판부는 동기생 집단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고려대 의대생 3명 전원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신상정보를 3년 간 공개하도록 명령했다. 검찰의 구형보다 강도가 높긴 하지만 언론에 소개된 것 처럼 중형은 아니며, 검찰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므로 항소할 가능성이 없는 반면 피고측 변호인단은 항소할 가능성이.. 더보기 [도가니 변호사해명vs판사해명] 도가니 실제사건 항소심 판결문 보니... 도가니 실제사건의 항소심 판결은 광주고등법원 판결문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1심 판결문은 광주 지방법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판결문 제공신청 과정을 거쳐 구해야 했다. - 1 - 광 주 고 등 법 원 제 1 형 사 부 판 결 사 건 2006노151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청소년강간등) 피 고 인 김 0 0 , 무직 주거 광주 0구 00동 이하 생략 본적 서울 00구 0동 이하 생략 항 소 인 피고인 및 검사 검 사 이상대 변 호 인 변호사 박행용, 정혁 원 심 판 결 광주지방법원 2006. 4. 27. 선고 2005고합383 판결 판 결 선 고 2006. 7. 13. 주 문 피고인 및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 이 유 원심의 형량(징역 1년)이 너무 무겁다는 피고인의 항소이유와.. 더보기 한국 부도위험에 서민 "불안", 대통령은 "다행이다" 한국이 부도위기라는 검색어가 하루종일 1위에 올라있다. 황당하면서도 공포스러운 검색어가 아닐 수 없다. 자칭 경제 대통령 이명박은 자신의 임기중에 경제위기를 2번 맞아서 다행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발언을 했다. 임기 중에 경제위기를 맞아서 다행이라는 이명박 대통령. 도대체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알 수가 없다. 혹시 이번에도 국민들이 장롱 속에 모셔둔 금덩이를 헐값에 넘길 거라고 착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길 바란다. 이명박 대통령은 “다시 위기가 닥치고 있다. 그리스 중심으로 유럽이 위기”라며 “그리스 위기를 보니 국가가 부도 직전에 와 있는데도 모두 길거리에 나와서 시위를 하고 있다. 그러면 정말 극복하기 힘든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그러한 발언은 그가 그리스 국민들이 국가 부도위기 속에서.. 더보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