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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버스 파업, 어차피 국회의원은 버스 안 타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시키겠다는 국회 때문에 버스파업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재발하게 생겼다. 세상 어디에도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지정해 택시사업을 육성하는 나라는 없다. 택시는 특성상 노선과 운행시간을 정할 수 없고, 불특정 다수를 대량으로 운송하는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될 수 없음에도 국회 국토해양위는 택시를 대중교통의 범주에 포함시켜 보조금을 지원하려고 한다. 국회 국토해양위와 택시 관계자들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인정하게 되면 대중교통환승제도에 따라 저렴한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며 택시의 대중교통화의 편리함만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환승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은 모두 국가 제정으로 보존해줘야 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압력은 가중될 것이다.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존해.. 더보기
백화점에 취직한 브라우니 백화점에 취직한 브라우니 백화점에 취직한 브라우니 백화점에 취직한 브라우니 정여사 모자 쓰고 출근!! 백화점에 취직한 브라우니 목줄까지;;;;;; 더보기
에이미 망언, 교도소 생활 하지 않았으면서... 미국 국적의 마약사범 에이미가 "교도소 안이 더 좋았다"는 망언에 가까운 말 실수를 했다. 마약사범 에이미가 그러한 발언을 한 것은 그만큼 교도소 안에서 배운 것이 많았다는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집행유예로 풀려나기 위해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던 마약사범이 집행유예로 풀려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의 발언이라 망언이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더군다나 에이미는 교도소 생활을 한 적도 없다.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기 때문에 구치소에 수감되긴 했지만 구치소가 교도소는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마약사범 에이미는 춘천교도소 내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수사 및 재판을 받았다. 교도소 생활과 구치소 생활은 하늘과 땅 차이다. 구치소에는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들만 있기 때문에 갱생 시설인 교도소와는 .. 더보기
[김준현 vs 정형돈] 김준현에게 호빵 CF 뺏긴 정형돈 2012년은 그야말로 돼지 캐릭터의 풍년입니다. 최고의 돼지 캐릭터를 두고 펼치는 경쟁 속에서 정형돈이 돼지 캐릭터의 상징인 호빵 CF를 김준현에게 빼앗기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네요. 2011년 팡찌니의 CF모델이었던 정형돈! 당시 부인 한유라와 함께 팡찌니 판매량을 체크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최강 돼지 캐릭터 김준현 앞에서는 그런 열정도 아무 소용이 없나 봅니다. 삼립식품과 샤니가 영업양수양도계약을 체결하면서 김준현은 샤니 팡찌니뿐만 아니라 삼립 호빵 CF까지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형도니의 삼립호빵 메이킹 필름인데, 형도니의 도니도니호빵도 계속 나오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김준현에게 호빵 CF는 내줬지만 가수로 잘 나가고 있으니 그의 미친 존재감은 계속 될 거라고;; 믿습.. 더보기
싸이 금연구역 흡연 '한국에선 흔한일' 싸이가 금연구역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그런데 싸이처럼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한국에선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흡연문화를 모르는 파파라치는 싸이가 바빠서 금연구역임을 몰랐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한국 흡연자들의 모습을 봤다면 코멘트는 달라졌을 겁니다. 위 사진은 금연공간에 모여서 담배를 피우는 우리나라 흡연자들의 모습인데요. 바로 옆에 흡연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임산부 등 불특정 다수의 왕래가 잦은 중앙 통로에서 흡연의 기쁨을 즐기는 흡연자들의 모습은 담배연기만큼이나 유해한 거 같습니다. 흡연실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게 가면 흡연시설이 정말 잘 마련되어 있지.. 더보기
광해 15관왕 근접오류일까? 해결방법은... 광해를 참 재밌게 봤지만 한 영화제에서 15관왕이나 할 정도일 줄이야. 왕이 된 남자 광해가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왕이 되었다. 15관왕. 한 영화제에서 15개의 상을 독식한 영화는 없었다. 더욱이 2012년에는 천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왔고, 대박이라고 볼 수 있는 400만 이상의 영화도 8편이나 있었다. 게다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에 빛나는 피에타까지 그야말로 영화 시장은 풍년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작품이 15개의 상을 독식했다. 김기덕 심사위원장은 앞으로 벌어질 논란을 예상한 듯 "이전에는 모든 작품을 감상한 후 '가장 좋은 작품이 어떤 작품이냐' 비교 평가했다면 이번해 부터는 한 작품 시사가 끝날 때마다 해당 작품에 대한 평점을 기입했다. 나도 이런 결과 일 줄은 예측하지 못했다"며.. 더보기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들의 염원 DCS, 다목적 기술에 대한 이해 필요 일명 '접시'를 달지 않고도 위성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KT 스카이라이프의 'DCS(Dish Convergence Solution)' 사업을 아시나요? DCS사업은 KT 스카이프의 고객유치에도 도움이 되지만 그보다 소비자들의 시청권 보호는 물론이고 환경 보호, 재산권 보호에까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신기술입니다. DCS가 탄생하기 전에는 디지털위성방송을 보려면 위성 안테나를 베란다 또는 지붕에 설치해야 했습니다. 안테나만 설치하면 산간벽지에서도 선명한 화질의 HD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덕분에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케이블 업체로부터 버림받은 오지마을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강남 할머니가 보는 미디어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성 안테나는 아무곳에나 설치하면 되는 게 아니라 무궁화 위성 3호.. 더보기
농심 라면스프 발암물질 검출, 리스크 대응은 실패작 국정감사 시즌이면 거짓말 같은 사실들이 국민들을 충격에 빠지게 한다. 이번에는 국민 야식 라면에 없어서는 안 될 스프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언주 의원이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가쓰오부시 분말 벤조피렌 시험 성적서’에 따르면 농심의 생생우동, 너구리에서 벤조피렌이 다량 검출됐다고 한다. 하지만 식약청은 가쓰오부시 분말을 납품한 납품업체 관계자만 검찰에 고발했을 뿐, 제품 제조업체인 농심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납품업체 대표는 현재 구속기소된 상태다. ▲ 키토산과 벤조피렌의 절묘한 조화 농심은 식약청으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통보 받은 후 관련 제품(생생우동·너구리 큰사발면·너구리컵·새우탕 큰사발면)의 생산과 출고를 두 달 동안 중단하고 조미료 납품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