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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테오필루스 친이라는 블로거가 포토샵을 이용해 제작한 K5 쿠페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프론트와 리어에는 전혀 변화를 주지 않고 C플러를 좀 더 낮추면서 도어를 4개에서 2개로 바꾼 정도의 단순한 포토샵이지만 K5를 쿠페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데요.
포르테 쿱의 렌더링이 공개되었을 때도 네티즌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르테 쿱을 기아차 영업소에서 보기 위해서는 전국에 몇 안되는 포르테 쿱 전시점을 찾아가야 할 정도로 판매가 부진하고, 또 판매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과연 국내에서도 K5 쿠페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기아차는 아직 K5 쿠페 개발 계획이 없다고 하니까 K5 쿠페가 출시되는데는 적어도 2~3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포르테의 경우 세단이 출시되고 쿠페 모델인 포르테 쿱이 출시되는데 걸린 시간은 10개월에 불과하지만 K5와 달리 포르테는 개발 초기부터 쿠페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단기간에 쿠페 모델의 출시가 가능했던죠.
더욱이 중형세단치곤 지나치게 스포티한 K5의 디자인은 더이상 젊어질 필요가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쿠페 모델의 국내 판매 성적도 K5의 국내 출시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요?
또한 유로화 하락과 엔저 바람을 타고 유럽차와 일본차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완성차 업체의 숨통을 조여오는 판국에 인기 없는 쿠페 모델을 출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K5 쿠페 모델이 나오면 열광한 2~3천대 차량을 구입할 경제력이 있는 20~30대 초반의 소비자들에겐 그리스발 경제위기와 엔저 현상 덕분에 2999만원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외국차들이 넘쳐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아차가 미운오리 새끼를 입양할 것 같지는 않네요.
유로화가 1200~1300원 사이에서 안정을 찾는다면 폭스바겐 골프 TDI, BMW 미니쿠퍼, 푸조 207해치백 등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렌서의 가격을 600만원이나 인하한 점, BMW 미니가 298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미니 쿠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자마자 품절을 기록한 점만 보더라도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입차 업체의 공격적 마케팅은 계속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3200만원대의 폭스바겐 골프 TDI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죠(6세대 TDI의 경우 3천만원 초반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차에서는 K7의 최고급 모델 등에서나 볼 수 있던 크루즈기능과 파킹 어시트스 기능 등 편의 기능이 국내완성차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연비 또한 큰 차이 보이고 있습니다).
3000만원 초반의 골프 TDI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했다는 건, 국내완성차 업체들이 정말 괜찮은 차를 만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소비자들은 외제차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이기에 해외 시장만 보지 말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가격 인하, 옵션 강화, 무상 A/S 혜택 강화 등)을 준비해야 할 겁니다.
미국의 경우 K5 쿠페 모델이 출시된다면 싼맛에 대학생들이 많이 살 것 같고, 유럽에서는 기아차에 대한 이미지가 그럭저럭 괜찮고 웨건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유통구조와 소비문화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경쟁력 없고 쿠페 구매력도 떨어지는 국내에 K5 쿠페가 출시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 않나....라는....
프론트와 리어에는 전혀 변화를 주지 않고 C플러를 좀 더 낮추면서 도어를 4개에서 2개로 바꾼 정도의 단순한 포토샵이지만 K5를 쿠페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는데요.
포르테 쿱의 렌더링이 공개되었을 때도 네티즌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르테 쿱을 기아차 영업소에서 보기 위해서는 전국에 몇 안되는 포르테 쿱 전시점을 찾아가야 할 정도로 판매가 부진하고, 또 판매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입니다.
그럼 과연 국내에서도 K5 쿠페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기아차는 아직 K5 쿠페 개발 계획이 없다고 하니까 K5 쿠페가 출시되는데는 적어도 2~3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포르테의 경우 세단이 출시되고 쿠페 모델인 포르테 쿱이 출시되는데 걸린 시간은 10개월에 불과하지만 K5와 달리 포르테는 개발 초기부터 쿠페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단기간에 쿠페 모델의 출시가 가능했던죠.
더욱이 중형세단치곤 지나치게 스포티한 K5의 디자인은 더이상 젊어질 필요가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쿠페 모델의 국내 판매 성적도 K5의 국내 출시의 발목을 잡지 않을까요?
또한 유로화 하락과 엔저 바람을 타고 유럽차와 일본차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완성차 업체의 숨통을 조여오는 판국에 인기 없는 쿠페 모델을 출시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K5 쿠페 모델이 나오면 열광한 2~3천대 차량을 구입할 경제력이 있는 20~30대 초반의 소비자들에겐 그리스발 경제위기와 엔저 현상 덕분에 2999만원으로 구입 할 수 있는 외국차들이 넘쳐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아차가 미운오리 새끼를 입양할 것 같지는 않네요.
▲ 가격 경쟁력 있는 젊은 감각의 수입차들
유로화가 1200~1300원 사이에서 안정을 찾는다면 폭스바겐 골프 TDI, BMW 미니쿠퍼, 푸조 207해치백 등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렌서의 가격을 600만원이나 인하한 점, BMW 미니가 298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미니 쿠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자마자 품절을 기록한 점만 보더라도 국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입차 업체의 공격적 마케팅은 계속 될 것이 확실합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3200만원대의 폭스바겐 골프 TDI는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죠(6세대 TDI의 경우 3천만원 초반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차에서는 K7의 최고급 모델 등에서나 볼 수 있던 크루즈기능과 파킹 어시트스 기능 등 편의 기능이 국내완성차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고 연비 또한 큰 차이 보이고 있습니다).
▲ 시승 정도로만 만족하는 고가의 슈퍼카
3000만원 초반의 골프 TDI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했다는 건, 국내완성차 업체들이 정말 괜찮은 차를 만들지 않으면 언제든지 소비자들은 외제차로 눈을 돌릴 수 있다는 말이기에 해외 시장만 보지 말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가격 인하, 옵션 강화, 무상 A/S 혜택 강화 등)을 준비해야 할 겁니다.
미국의 경우 K5 쿠페 모델이 출시된다면 싼맛에 대학생들이 많이 살 것 같고, 유럽에서는 기아차에 대한 이미지가 그럭저럭 괜찮고 웨건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유통구조와 소비문화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경쟁력 없고 쿠페 구매력도 떨어지는 국내에 K5 쿠페가 출시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지 않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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