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박지성 울버햄튼전 출전 할까?

반응형
박지성 출전할까?

맨유vs울버햄튼 경기가 한국시간으로 16일 새벽 5시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라포드에서 펼쳐집니다.
 

맨유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경기임과 동시에 박지성에겐 박싱데이의 주요전력으로 분류되느냐 벤취전력으로 분류되느냐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경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포백과 미드필더진의 더블 스쿼드가 완전히 무너진 맨유 입장에서는 박지성을 측면 윙어로 내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박지성의 선발출전 여부는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Ryan Giggs is a doubt due to a hamstring injury which forced him off at half-time against Villa, but Paul Scholes is available after serving a one-match ban for collecting five yellow cards this season(스카이스포츠)

현지 언론들은 대부분 박지성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라이언 긱스는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되기 때문에 출장이 불가능해 보이고, 스콜스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박지성의 선발 출전은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Wayne Rooney ploughed a lone furrow against Villa, so Ferguson may decide to give the England striker a partner, with Dimitar Berbatov and Michael Owen both hoping to get the nod (맨체스터 이브닝)


그리고 빌라 전에서 원톱으로 쑬쓸히 고전한 루니에게 베르바 토프나 오언을 붙여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4-4-2전술을 들고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요. 그럼 박지성의 선발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 변수는 라파엘이 경기에 투입 될 수 있는 상황인지 체크를 해 본 후 테스트를 통과하면 라파엘을 라이트백으로 넣고 플레쳐를 중앙미드필더로 다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스콜스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기 때문에 중앙을 볼 수 있는 플레쳐를 수비에 둘 수는 없는 노릇이겠죠. 

아무튼 대부분의 언론이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으니까 포스팅을 마치고 빨리 자야겠네요.
5시에 돌아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