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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360도 카메라 리코세타 초간단 구매 후기

구글 카드보드 콘텐츠를 만들려고 구입한 360도 카메라 리코세타(Ricoh Theta). 1년 전에 인터넷 직구로 구입한 제품인데, 최근 이 제품의 후속 모델인 리코 세타S가 국내에 출시됐다고 한다.

리코이미징이 2013년 출시한 360도 카메라, 세타는 기기 양면에 부착된 전천렌즈(180도 광각 렌즈) 두 개로 촬영한 이미지를 합성해 360도 이미지를 담아내는 VR 콘텐츠 제작 기기다.

<리코 세타로 촬영한 케리비안베이 VR이미지>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저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

리코 세타를 삼각대에 설치해두고

앱을 이용해 원격제어도 할 수 있다.

손쉽게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제품이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 우선 동영상 품질이 아쉽다. 사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싶어서 구입한 제품인데, 동영상 품질은 기대 이하라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지는 못했다.

대신 인터벌 촬영 기능이 있어, 수 시간 동안 촬영한 이미지를 이어붙여 위와 같은 타임랩스 영상을 만들었다. 고프로 옴니로 촬영한 VR 영상과는 비교하기가 곤란한 화질이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한 제품이니 패스. 마지막으로 장노출 촬영이 불가능 해 밤하늘을 담아낼 수는 없다.

<은하수 VR 이미지>

최근 출시된 리코세타S는 Full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최대 60초까지 노출값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야경 VR도 담아낼 수 있을 것 같다. HD 스트리밍 방송도 가능하다고 하니 개인 VR 인터넷 생중계 방송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은하수를 담아내거나, VR 기어로 감상할 만큼의 콘텐츠를 생산해낼 것 같지는 않다. 너무 기대는 하지 않아야 할 것 같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