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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2호선 추돌사고에 박원순 시장 공격하는 변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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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사고......

 

변희재라는 사람은 박원순 '부르르' 떨지말고 구조하러 가라는 트윗 남겨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놀랐을 겁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200명이 넘는 시민이 부상을 당했고, 그 중에는 중상을 입은 시민도 있다고합니다(중상자 2명).

 

사고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놀라셨을 겁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로 작은 사고에도 큰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변모씨가 박원순 서울 시장을 모욕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재난 앞에서도 어떻게 누군가를 해하려는 생각을 하는 건지, 안타깝습니다.

 

 

 

변희재라는 사람은 "박원순은 또 쾌감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 구조하십시오"라며 박원순 시장을 조롱했습니다. 변희재라는  사람이 올린 글을 박원순 시장이 본다면 굉장히 불쾌할 거 같습니다.

 

중상자가 없다고는 하지만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재난 앞에서 누군가를 공격의 대상으로 삼고 조롱하는 행동은 삼가야겠죠? 아무튼 징검다리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출근하신 분들이 퇴근 길에 지옥철까지 극복해야 하는 이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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