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5.8] 7.1 채널 들어 봤어?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전면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의 성능은 어느정도일까요? 주행중인 자동차에서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이용해 음악을 들어보니 후면에 스피커가 있는 스마트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체감 출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갤럭시 플레이어 5.8 사운드 시연 영상 (쿨픽스 S800c로 촬영)

 

위 영상에서처럼 두 개의 스피커가 전면에 위치해 있어서 굳이 블루투스를 이용해 자동차와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자동차에 타는 순간 자동으로 연동되도록 설정해둘 수도 있지만, 현존하는 모든 차량이 블루투스 연동이 된 상태에서 차량 시동을 끄면 연동된 디바이스도 꺼져버리기 때문에 저처럼 신호 대시기 상황에 따라 시동을 끄는 에코드라이버들에겐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음악은 소리바다 등에서 바로 다운 받아도 되고, 위 사진처럼 메모리 슬롯에 음악 파일을 담은 Micro SD 메모리 카드를 삽입해도 됩니다.

 

 

음악도 전면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로 즐겨도 되지만 가상 7.1채널을 만들어주는 신기술이 적용된 번들 이어폰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어식 이어폰이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3가지 사이즈의 이어패드를 부착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마치 맞춤형 보청기처럼 내 귀에 딱 맞아서 음악을 듣다가 이어폰이 빠져버리는 일이 없어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실리콘 이어패드라 착용감이 좋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이나 답답함이 덜한 거 같습니다. 고무 냄새가 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네요.

 

 

이어폰 음량 버튼과 내비게이션 버튼이 있어서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도 콘트롤이 가능합니다.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내비게이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재생/정지가 되고, 두 번 연속으로 누르면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음악을 들을 때 저는 갤럭시 플레이어 5.8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뮤직 앱을 이용하는데요.  위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스타일로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사운드 얼라이브).

 

 

가상 7.1채널은 물론이고 콘서트 홀, 중저음강화, 클래식, 재즈 스타일까지 장르에 따라 다양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귀가 행복한 갤럭시 플레이어 5.8입니다.

 

 

콘서트 홀 스타일로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를 듣고 있는데, 정말 황홀하네요^^ 마치 라울이 제 방에서 공연을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4주 동안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기능과 매력을 소개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었는데, 공식적인 리뷰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갤럭시 플레이어 5.8과 관련한 이야기는 계속 될 겁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 음질

 

[갤럭시 플레이어 5.8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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