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5,8을 3주 동안 사용하면서 차에서 이용한 시간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물론 운전 중에는 사용을 하지 않지만 여친님을 기다리면서 DMB를 시청하기도 하고 다운 받은 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도 하는데 화질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QHD(960X540)의 고화질 영상을 16:9 화면 비율로 즐길 수 있고, 블루투스로 오디오까지 연결할 수 있기 되기 때문에 자동차 극장이 따로 없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의 시야각은 IPS패널보다는 조금 좁지만 그래도 170도 이상으로 센터페이사에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부착한 후 운전석에 앉아서 영상을 봐도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대부분 TN패널을 사용는데, VA패널을 사용해 색재현력이 좋고 시야각도 좋은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매립해보면 어떨까란 생각도 드네요.
예전에 KIA자동차에서 자동차 아이디어를 공모한 적이 있는데, 그때 위 사진처럼 스마트 디바이스를 센터페이아에 탈부착 가능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제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운전 중에 DMB나 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해도 화면이 꺼지는 게 아니라 조수석으로 돌아가는 장치도 함께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5.8인치 대화면에 16:9의 화면 비율은 미디어 콘텐츠 감상에 딱인 거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들고 있기가 부담스럽고 16:9로 재생시 큰 차이가 없는 거 같더라구요.
5.8인치로는 부족할 것 같기도 한데, 5,8인치 디스플레이를 24cm 앞에 두고 보면 2.1m 앞에 있는 50인치 디스플레이를 감상하는 것과 동일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2.1m 떨어진 곳에서 50인치 티비를 가릴 수 있다는 건데, 동일한 조건으로 실험을 해보니 정말 대화면 TV를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올쉐어를 이용해 갤럭시 플레이어 5.8에 있는 영상을 대화면 TV로 즐기는 게 더 편하겠지만.... 대화면 풀HD 스마트 TV가 없다면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벽걸이 TV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4:3, 3:2의 시대는 안녕! 이제 16:9! 최상의 화면 비율! 5.8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HD영항을 HD로 즐겨보세요^^;;
yp-gp1 개봉기 : http://kraze.tistory.com/2340
yp-gp1 동영상 배속 플레이 : http://kraze.tistory.com/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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