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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갤럭시 플레이어 5.8] 동영상 강의 배속 재생으로 시간을 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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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어플 별도 설치 없이 배속 재생이 가능한 갤럭시 플레이어 5.8 덕분에 시간을 벌고 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에는 배속 재생이 가능한 동영상 플레이어 외에도 러닝매니저, 러닝허브, YBM 사전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5.8 인치 대화면과 전면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함께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고 있는 기능은 동영상 배속 재생입니다. 안드로이드 4.0에 듀얼코어라 배속 재생을 해도 끊김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이쓰 있습니다. 피치 보정을 할 필요도 없고 굉장히 편리합니다. 배속은 0.5~1.5 배속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지난 7~8월, YBM 종로 어학원에서 토익 최고 강사 권홍반을 수강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로 그때 제공 받은 동영상 강의를 복습하고 있는데, 1.5배속으로 강의를 들으니 하루에 3일 분량도 부담 없이 소화할 수 있네요. 또한 갤럭시 플레이어 5.8은 최신 코덱을 지원하기 때문에 인코딩의 번거로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YEPP로 어학 공부할 때에는 인코딩하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보다 더 많이 걸렸던 적도 있었는데, 이젠 인코딩은 먼 옛날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러닝허브는 초중고등, 어학, 자격, 직무, 고시, 취미, 교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모바일 교육 포털 서비스인데요. 학습 진단부터 교육 컨텐츠 구매 및 학습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미래형 배움 공간입니다. 러닝허브에는 무료 어학 콘텐츠도 다수 있습니다. 러닝허브에서 구매한 강의는 다운로드를 받아서 언제 어디서든지 열공할 수도 있고, Wi-Fi존에서는 다운로드 없이 스트리밍을 통해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러닝허브에서는 0.5배속, 1배속, 1.5배속, 2배속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데,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때에도 동일한 배속으로 강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러닝허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점은 질문을 할 수도 있다는 건데요. 제가 학교 다닐 때에도 이런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있었다면 수능 만점도 문제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EBS 어학강좌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메가스터디 강의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24cm 앞에 두고 보면 2.1m 떨어진 곳의 50인치 TV를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대화면으로 강의를 듣고 싶을 때에는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됩니다. 

 

 

동영상 재생 중에 화면을 살짝 터치하면 위와 같은 버튼이 생기는데, 저 버튼을 눌러주면 아래 화면처럼 스마트 TV(또는 DLNA기능이 있는 각종 기기)에서 갤럭시 플레이어 5.8에 저장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종로 YBM 최고 강사 홍진걸 선생님의 강의를 쉐어 중.

 

이때 음성은 물론 TV 스피커를 통해 나옵니다. 거실 TV(LG 47LM7600)와 제 방 TV(삼성 UN46C7000WF)를 이용해 테스트를 해봤는데 버퍼링 없이 깔끔하게 쉐어가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YBM 사전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동안은 전자사전이 아무래도 단어 찾기가 쉬워서 가방 속 한 자리를 차지했는데, 갤럭시 플레이어 5.8은 자판이 커서 단어 찾기도 쉽습니다. 스피커가 전면에 있어서 발음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전자사전은 이제 정말 작별을 고해야 할 거 같습니다

 

 

다음 클라우드 설치가 제한되고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대신 네이버 N드라이버를 이용해 클라우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갤럭시 플레이어 5.8과 함께 올 가을 여러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잠을 자고 있는 불타는 학구열을 자극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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