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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

[문정동 맛집] 툇마루밥상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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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송파구 가든 파이브를 다녀올 일이 있어서 문정동 툇마루 밥상이라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가든 파이브, 문정동, 장지동 주변 맛집을 검색한 결과 툇마루 밥상을 추천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아서 큰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문정역 2번 출구에서 1번출구 방향으로 17m 정도 직진하면 골목길이 나옵니다. 첫 골목길에서 우회전 했더니 툇마루밥상이 보였습니다.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혹시 주차가 불편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주차장이 아주 넓었어요.


저 처럼 주차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주차장 사진도 촬영했어요.
제가 식당에 들어올 때에는 주변에 차가 없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문정동 로데오를 한 바퀴 돌고 왔더니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들어서 있었습니다. 우측도 촤측처럼 차들이 빼곡히 주차되어 있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 아주머니께서 예약을 했냐고 하시길래 큰일 났다 싶었죠. '한 참을 기다려야 하나?'
아주머니께서 일단 들어오라며 자리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한 참을 기다릴 각오를 하고 창 밖을 바라보며 킬링 타임을 했습니다.


저 밥솥의 밥이 다 되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빨리 되더라구요. 미리 밥을 올려두셨나 보더군요.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도 운 좋게 빨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5분 만에 찬들이 하나씩 세팅 되었어요. 찬들을 하나씩 봅시다!



















밥을 아주머니가 직접 퍼주시는데, 숭늉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직접 밥을 깔끔하게 퍼서 드세요. 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 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늉인지 죽인지....
숭늉에 밥알이 너무 많았습니다. 숭늉 보다 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정식 가격이 1인 14,000원이라고 소개가 되어 있던데, 15,000이었습니다. 1,000원이 인상되었나 봅니다.

보쌈과 불고기는 추가가 안됩니다. 나머지 반찬은 추가 가능하구요. 저는 호박, 해파리 냉채, 오이 고추를 한 번씩 더 먹었습니다.
전과 나물들을 전혀 먹지 못했구요. 옆 테이블 손님들도 반찬을 많이 남겼던데, 종업원분께서 음식물을 그 자리에서 바로 쓰레기 통에 넣으시더라구요. 음식물 재활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남은 음식물을 버려서 좋아하는 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네요. 세계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한식을 끊어야 하는걸까요.  


상의 전체 모습입니다. 역시 밥상 앞에선 사진이 많이 흔들리네요.
 
주차 : 가능
주변 데이트 코스 : 가든 파이브 스카이 파라솔/문정동 로데오
가격 : 1인 15,000원
블로거 맛점 : 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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