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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종교로 구분할 수 없다'라는 사실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 '내 이름은 칸'은 실화일까요?
all the characters incidents and places in this film are fictitious(허구).
영화 도입부에 위와 같은 설명이 나오니까 픽션이란 말인데,
영화 속 칸이 보여줬던 "사람과 장소를 가리면 안된다"는 말과 행동은 분명 실제였습니다.
한 무슬림이 영화 속 칸이 그랬던 것 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를 주차해두고 메카를 향해 절을 하고 있더군요. 주변의 시선보다 자신이 섬기는 신의 눈이 더 무섭고, 신과의 약속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특히 요즘 독일에서는 아랍계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데 전혀 굴하지 않고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지키는 모습이 영화 속 칸 처럼 몹시 결연해보였습니다.
▲사진 설명 : 의식을 마친 후 자신의 차로 돌아가고 있다.
영화 '내 이름은 칸'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라며 짧은 글을 마칩니다.
영화 '내 이름은 칸'을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극장에서 보시길 바라며 짧은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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