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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

[설 선물] 서울시가 지정한 '자랑스런 한국음식' 설담재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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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에는 어떤 선물들을 준비하셨나요? 한파와 구제역등 악재가 겹치면서 물가가 워낙 오르는 탓에 마땅한 선물을 고르지 못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블로그가 설 특집으로 괜찮은 설 선물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추천할 설 선물은 서울시에서 선정한 '자랑스런 한국음식' 100선에 이름을 올린 설담재의 설렁탕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도 깔금하게 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설 선물로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마치 선물을 포장한 것 처럼 깔끔하죠? 속을 들여다 보면 더 만족하실 겁니다. 


저는 갈비탕과 설렁탕을 1:1 비율로 주문했어요. 


설렁탕 3팩, 갈비탕 3팩, 깍두기 1팩, 양파 1팩이 들어 있었습니다.


설렁탕의 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깍두기는 매일 아침 직접 제조한다고 합니다.
 

탕은 위 사진처럼 꽁꽁 얼린 상태로 배송되어 왔는데요. 냄비에 넣고 끌이기만 하면 맛있는 탕이 완성됩니다.


아랫면엔 고기가 듬뿍 들어 있군요.
어서 끓여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워낙 꽁꽁 얼어있어서 해동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5~8분 정도만에 해동되었어요.


해동한 후엔 뚝베기에 옮겨 담아 팔팔 끓인 후 깍두기 국물을 기호에 맞춰서 넣어가며 먹어봤습니다.
그 맛은........

"설 선물로도 괜찮겠는데?!"


마지막으로 갈비탕의 모습도 살짝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갈비탕이 더 맛있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육수의 맛도 소금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될 정도로 고소하면서 담백했습니다.

물론 아쉬운점도 있었습니다.  깍두기의 양이 너무 적었고 고추냉이 소스가 한 팩에 들어 있어서 개봉 후 관리가 쉽지 않다는 건데요. 깍두기는 지금의 3배는 더 들어 있어야 할 것 같고, 고추냉이 소스는 갈비탕 갯수만큼 나눠서 포장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니 1월 29일부터는 배송이 중단된다고 하니까 설담재의 맛있는 탕들을 설 선물로 결정하신 분들은 빨리 주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창동 설담재 매장에서 음식의 맛을 보고 배달된 제품과의 맛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원 산 지 : 호주산 청정우
매장 위치 : 도봉구 창5동 715-32
주문 방법 : 설담재 홈페이지에서 주문 http://www.suldamjae.com/
추천 메뉴 : 갈비탕
블로거 맛점 : 설렁탕 3.8, 갈비탕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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