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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헤이리 맛집] 유기농 레스토랑, 포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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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로 업종 변경되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맛집 탐방 6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레스타입니다. 포레스타 주변에는 빨간 버스, 우노, 카페 비트윈 등이 있어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명실상부한 헤이리의 중심입니다.

헤이리 맛집 포레스타

헤이리 맛집 포레스타

겉에서 볼 때엔 정말 큰 레스토랑처럼 보이지만, 포레스타는 1층의 반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헤이리 맛집 포레스타 2층 북스토어

1층과 2층은 위 사진 처럼 북스토어가 있고 3층에는 테라스 카페가 있습니다.


스프는 6,000원
샐러드는 13,000원에서 15,000원대
파스타는 14,000원에서 18,000원대
스테이크는 28,000원에서 35,000원대 였습니다.

예전엔 코스요리도 있었던 것 같은데, 메뉴가 상당히 단출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는
오늘의 스프가 녹두 스프라고 해서 오늘의 스프를 주문했고 (6)
샐러드는 바질과 토마토를 곁들인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15)
파스타는 유기농 버섯과 소고기에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스파게티를 (18)
스테이크는 구은 채소를 곁들인 통후추 안심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28)


주말 저녁임에도 홀이 한적해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홀에는 공간 분할이 없어 직원분들은 손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시선이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주문한 음식을 적당한 간격을 두고 서빙해줘 식사하기엔 편했어요.


식전빵으로는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구운 빵이 나오는데,종류가 한 가지더군요.
예전엔 구운 마늘도 나오고빵의 종류도 2~3종류였는데....


녹두 스프의 맛은 '몸에는 좋을 것 같다'였어요.


토마토에 신선한 모짜렐라 치즈가 올려진 샐러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접 재배했다는 바질도 신선했구요. 


향긋한 유기농 버섯과 부드러운 소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파스타도 만족스러웠어요.
단, 파스타 면이 페투치니였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란 아쉬움이 남긴 했습니다.


스테이크는 안심치곤 퍽퍽하지 않았고 육질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부위가 안심인지라 시간이 감에 따라 퍽퍽함이 느껴졌는데,
구운 양파도 함께 나오면 안심의 맛을 좀 더 살려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후식은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비트윈에서 뉴욕치즈케익과 녹차라떼를 마셨는데요.
카페 비트윈의 리뷰는 아래 글 목록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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