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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맨 차두리가 골대를 강타(?)하며 골 넣는 윙백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사실 차두리의 골대 히팅은 골대 강타가 아니라 수비수를 이용한 쿠션 강타였다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데요. 차두리는 전반 내내 1-0으로 끌려가던 셀틱이 전반 40분 얻어낸 페날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어낸지 5분만에 상대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시도했고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볼은 골포스트 상단을 때리고 나와 아깝게 득점에 실패했고 차두리는 두 손으로 머리를 잡은 채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만약 차두리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이 되었다면 수비수가 걷어 내다 골이 된 게 아니라 굴절되서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 데뷔 골인 동시에 오늘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을 텐데, 차두리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두리는 이후에도 공격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윙백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만약 차두리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그대로 골이 되었다면 수비수가 걷어 내다 골이 된 게 아니라 굴절되서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 데뷔 골인 동시에 오늘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을 텐데, 차두리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아쉬움도 컸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두리는 이후에도 공격본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윙백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차두리 선수의 수비수를 이용한 골대 강타 크로스보다 반가운 소식은 기성용 선수가 드디어 차두리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다는 사실인데요. 기성용은 후반 32분 카얄 선수 대신 교체투입되어 15분여간 차두리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차두리+기성용 조합을 볼 수 있었기에 유럽축구 팬들에겐 좋은 명절 선물이 되었을 것 같네요.
한편 스코티쉬 프리미어 리그 14팀 중에 유일하게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던 셀틱의 수비진은 킬마녹의 공격수 코너 사먼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지만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리그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차두리+기성용 조합을 볼 수 있었기에 유럽축구 팬들에겐 좋은 명절 선물이 되었을 것 같네요.
한편 스코티쉬 프리미어 리그 14팀 중에 유일하게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던 셀틱의 수비진은 킬마녹의 공격수 코너 사먼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지만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리그 5연승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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