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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 여행, 평창효석문화제, 오일장 등 볼거리 먹거리 '그레잇' 오일장 등 볼거리 먹거리 '그레잇' 여행을 떠나기 최상의 날씨 가을이 돌아왔다. 우리 부부가 가을 첫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강원도 평창군의 작은 마을 봉평이다. 메밀축제(정식 명칭은 평창효석문화제)도 열리고, 봉평 오일장도 열려 그 어느 때 보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했던 봉평을 즐기고 돌아왔다. 먼저 오일장이 열리는 봉평재래시장을 찾았다. 봉평재래시장은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에서 허생원이 성씨 처녀를 잊지 못해 찾았던 그곳이다. 봉평오일장은 매월 2자와 7자가 들어가는 날짜에 열리는데, 생상자로부터 직접 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다양했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음식점 음식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오일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봉평오일장에 서 .. 더보기
휘닉스파크 맛집 빵프레, 봉평에 이런 빵집이? 수박 식빵부터 휘닉스파크 주변에는 줄을 서서 먹는 맛집이 많다. 그런데 오늘 소개할 곳은 휘닉스파크 맛집, 봉평 맛집, 평창 맛집 등의 검색어로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 따끈따끈한 맛집이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 처음 이곳 빵을 맛봤고, 1주일 후 2016년 마지막 날, 다시 이곳에 들러 빵을 샀다. 당분간은 휘닉스파크에 갈 일이 없어서 이곳의 촉촉한 빵들이 더 생각날 것 같다. P사, T사가 동네빵집을 몰아낸 요즘, 이런 동네빵집은 항상 반갑다. 아기자기한 쇼케이스 속에 싱싱해 보이는 생크림 케이크가 진열되어 있었다.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커피와 에이드도 마실 수 있다. 가게 가운데에는 서랍장 형태의 쇼케이스가 있는데, 맛있는 빵들이 서랍 속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동네빵집답게 빵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내가.. 더보기
[평창 펜션] 조식과 바베큐가 훌륭한 펜션, 하늘을 담은 바다 펜션에 갈 때면 숙박 기간 동안 먹을 음식을 준비해가느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펜션에 도착해서도 준비해간 음식을 정리하고 식사를 준비하느라 하루가 다 지나버리는데요. 지난 주말 다녀온 평창 휘닉스 파크 인근 '하늘을 담은 바다' 펜션은 음식을 준비해갈 필요가 없어서 귀찮은 건 질색인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숙박시설이 될 것 같습니다. 펜션의 외관은 브루탈리즘 건축양식으로 지어졌다고 해야할까요? 멀리서 보면 마치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듯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나름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펜션 부지 안쪽에는 깊은 산 속 산장을 연상케 하는 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베큐장에 들어서니 바베큐 파티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습니다. 상을 살펴보니 쌈무, 씻은 김치, 초절임 양파, 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