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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스티커

세상에서 가장 공감가는 초보운전 스티커, 크락션 안 누를게 운전을 하다보면 다양한 스타일의 초보운전 스티커를 볼 수 있습니다. , , 등 다양한 초보운전 스티커를 만날 수 있는데, 며칠 전 세상에서 가장 공감가는 초보운전 스티커(표시판)을 발견했습니다. 제 뒷차는 빨리 좀 가라고 크락션을 약하게 눌렀지만 저는 크락션을 누를 수 없었어요;;;; 20~30km/h로 거북이 운전중인 미숙운전병의 군용트럭이 답답하긴 했지만 가장 답답한 사람은 미숙운전병 본인일 테니까요. 특히 이렇게 1차선 도로에서는 엄청난 압박감을 느낄 겁니다.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았던 1차선 도로를 탈출한 미숙운전병은 갓길 주차라도 할 기세로 재빨리 2차선으로 피했습니다. 운전병은 지원자들 중에서 선발합니다. 옛날처럼 뺑뺑이로 운전병이 되는 게 아니라서 미숙운전병도 사회에서 운전경험이 있었을 겁니.. 더보기
초보운전 스티커 좋은예 나쁜예 옛날에는 초보운전 스티커가 천편일률이었는데, 요즘은 개성 넘치는 초보운전 스티커를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기분 좋은 스티커도 있고 "뭐야"싶은 스티커도 있습니다. 오른쪽 차량의 운전자는 쓸데 없이 우회전 차선으로 갔다가 다시 직진 차선으로 들어오고, 또 우회전 차선으로 갔다가 다시 직진 차선으로 들어오는 등 정말 답답하게 운전을 하더라구여. 하지만 크락션을 누를 수 없었습니다. "답답하시죠? 저는 환장합니다"라는 스티커를 보니 답답한 마음이 풀렸거든요. 반대로 왼쪽 차량의 스티커는 운전자가 운전을 그렇게 못하는 것도 아닌데 괜히 크락션 위에 손이 올라가게 하는, '어디 한 번 걸려봐라!' 뭐 이런 심리를 유발했습니다. 초면에 운전 못하는데 보태준 거 있냐니........;;; 하지만 가.. 더보기
유럽 운전자들이 정지선 칼 같이 지키는 이유 92.3% VS 45% 92.3%와 45%는 무엇을 나타내는 비율일까. 부끄럽게도 독일의 만하임 시민들이 정지선을 지키는 비율과 한국의 서울 시민들이 정지선을 지키는 비율이다. 독일 사람들은 정지선을 정말 잘 지킨다. 처음 독일에서 운전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정지선을 살짝 침범했는데, 옆 차 운전자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봐서 '뭘 이정도 가지고 그러나' 싶었는데 1~2달 지나니까 나도 모르게 정지선을 지키게 됐다. 특별히 단속하는 사람이 있거나 감시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정지선과 신호를 완벽하게 지키는 유럽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도대체 이런 차이는 어디서부터 오는 걸까? 한동안 이런 고민을 했다. 그런데 그들의 운전면서 취득 시스템을 알고 나니 독일인들의 이 당연해 보였다. 준법정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