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AC밀란만 만나면 모기가 되는 박지성 박지성이 오늘도 12.113km를 질주하며 AC밀란을 압박했습니다. 볼터치도 별로 없었고 위협적인 모습도 보여주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팀내에서 2번째로 높은 평점(7점)을 받으며 2개의 어시스트를 한 플래처(7점)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AC밀란만 만나면 모기가 되는 박지성은 에인트호벤시절 골을 기록하는 등 AC밀란에게 유독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데요. 오늘 경기에서도 전반전 별다른 활약이 없던 박지성을 카메라가 자주 잡아줬던 것은 아마도 현지 중계진이 5년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최강 전력을 자랑하던 AC밀란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었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박지성을 모기 같다고 표현하면서 박지성의 엄청난 활동량에 놀라움을 숨기지 않았던 가투소는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는데요..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