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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맛집

수요미식회 탐방, 팥이 아닌 과일 소스로 맛을 낸 과일 빙수 전문점 도쿄빙수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부부가 커피 대신 즐기는 디저트는 빙수다. 좋아하는 빙수는 가로수길 C4 케이크 부띠크 '밀크빙수', 담장 옆에 국화꽃 '밤대추빙수', 인사동 아름다운차박물관 '녹차빙수', 여의도 콘래드호텔 '망고빙수' 등이 있다. 빙수 좀 한다는 곳은 안 가본 곳이 없다고 자부했는데,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만큼 맛있는 빙수가 있다니;; 수요미식회 빙수편에서 소개한 빙숫집 중에서 유일하게 못 가본 '도쿄빙수라'는 곳을 찾아 익선동으로 맛집 탐방 길에 올랐다. 알고 보니 도쿄빙수는 익선동뿐만 아니라 망원동, 상수동 등 십수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한 빙숫집이다. 청주, 안동 등 지방에서도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빙숫집이었다. 그런데 빙수대장이 아직도 안 가봤다니;;; 이제 빙수대장이라는 별명은 .. 더보기
동부이촌동 팥빙수 맛집, 동빙고 팥빙수 팥빙수 맛집 탐방 12편은 동부이촌동 맛집 동빙고입니다. 아시다시피 동빙고는 조선시대 얼음의 채취 ·보존 ·출납을 맡아본 관청으로 성동구 옥수동에 설치되어 운영되었던 얼음창고입니다. 냉장고가 없던 당시 얼음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얼음을 먹으려면 왕실 종친으로 태어나거나 고급관리(내시부 포함)가 되어야 했죠. 얼음을 먹어야 하는 환자에게도 얼음을 줬습니다. 또 경국대전을 보면 죄인에게도 얼음을 줬는데 이는 가장 고통받고 있는 백성들에 대한 배려로 보여집니다. 여러분은 지금 왕실 종친으로 태어났거나 고급관리가 되었거나 환자 또는 죄인이 되어야만 만날 수 있었던 으로 만든 팥빙수 맛집을 검색하고 계신데요. 오늘 소개할 동빙고의 팥빙수는 충분히 검색을 하고, 길을 물어 갈 만한 가치가 .. 더보기
여름을 이겨낼 최고의 빙수 Top 3를 소개합니다 드디어 더위가 사람 잡는 한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나가지 않으면 목이 근질 근질 할 정도로 태양은 뜨겁고, 해운대 티팬티 아저씨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자동차의 가죽 시트가 꼴보기 싫은 계절, 여름! 하지만 빙수 메니아인 저는 다양한 빙수를 즐길 수 있기에 여름이 즐겁습니다. 빙수 메니아 맛있는 블로그의 모르겐이 추천하는 빙수 Top 3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시원한 빙수의 세계에서 더위를 날려버리기 바랍니다. 그럼 여름을 이겨낼 최고의 빙수 Top 3를 소개합니다. 1. 신세계 영등포점 9층 식당가에 있는 '더블해피니스'의 녹차빙수 더블해피니스의 녹차빙수는 현대백화점 밀탑 밀크빙수의 부드러움과 청담동 에땅끌레르 녹차빙수의 깊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녹차빙수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