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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우유주사 '힘주사', 시체애호증이 부른 살인 아닐까? 강남구 신사동의 유명 산부인과 의사 김씨와 산부인과에서 사망한 후 시신이 유기된 여성 이씨가 주고받은 문자에 우유주사를 언제 맞을거냐는 내용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우유주사란 흰색의 수면유도제의 원조격인 프로포폴을 지칭하는 은어로, 잠을 푹 자게 해 피로를 풀어준다고 해서 야근이 많은 의사나 유흥업소 종업원 사이에서 '힘주사'라고도 불린다. 유흥업소 종업원들 중 상당수가 우유주사에 중독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포폴은 마이클 젝슨을 사망의 원인으로 더 유명하다. 2011년에는 프로포폴을 향정약(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었는데, 당시 의사협회는 "검사와 시술시 마취 등의 목적으로 유용히 쓰이고 있는 프로포폴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하면 오히려 환자의 불편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프로포폴의 항정.. 더보기
신촌 불법주차 신고해도 과태료 부과 못해, 봐주는 게 상책인가? Hi Seoul? 말만 대중교통 이용 외치는 서울시, 불법주차 장려! 신촌의 한 주차장 앞 골목길에 불법주차된 차량 때문에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차량과 바로 앞 골목으로 진입해야 하는 차량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다산 콜센터에 신고를 했더니 40분 정도 지나서 구청에서 전화가 왔다. 심야시간에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서울시청에서 밤 9시 이후에는 주차단속을 지양하라는 공문이 내려왔기 때문에 주차장 입구를 막고 있거나, 도로의 진입로를 완전히 막아버린 경우가 아니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게 담당자의 확고부동한 입장이었다. 대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경고장을 붙여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과태료 딱지가 아닌 경고장을 붙이면 오히려 불법주차를 해도 된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단속을 하지 않겠.. 더보기
유치원이 혐오시설인 이유, 매미보다 시끄러워 이사가기 전에 주변에 유치원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 같다. 유치원 옆에 살기 전에는 유치원이 혐오시설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살다보니 유치원 소음 때문에 여름에도 창문을 열어 둘 수가 없다. 매미소리보다 시끄러운 게 유치원 소음이라고 하면 소음이 얼마나 심한지 상상할 수 있을 거다. ▲ 아파트 베란다에서 녹취한 유치원 소음 유치원에 항의를 해도 소용이 없다. 자신들은 교육기관이라서 야외활동 중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교육기관이라고 소음을 발생시켜서는 안 된다. 더욱이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날 유치원생들을 옥상으로 올려보내 야외활동을 시켜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삼가야지 않을까? 유치원 소음 때문에 지역 주민들과 유치원 사업자가 갈등하.. 더보기
독일언론 신아람 비난, 관광객 네오나치즘 주의해야 오심보다 더 무서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대다수의 언론이 세상에서 가장 긴 1초 오심을 두고 '최악의 오심'이라고 평하고 있지만 독일 언론과 올림픽 개최국 영국의 대표 언론 BBC는 자신들의 메달과 판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신아람 선수와 코치를 비난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독일 언론의 비정상적인 평가에 대해 독일인들이 비판을 하고 있다는 건데, 네오나치즘에 빠진 자들은 신아람을 비난하는 독일 언론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나치즘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이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인터넷판은 “비정상적이고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졌다. 신아람이 판정에 항의하기 위해 긴 시간동안 피스트에 올라 막았고, 결승전을 방해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양심이 살아 있는 독일인들은.. 더보기
신아람 외신반응, 신아람 끌고 내려가자 관중들 야유 ESP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신아람이 오열하는 모습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신아람이 끌려(?) 내려가는 장면도 공개됐는데, 다시는 있어서는 안 될 올림픽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신아람 선수는 정식 이의제기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피를 말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무려 1시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초가 1시간이 된 거다. 하지만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진행요원들이 다음 경기 진행을 위해 신아람에게 경기장을 떠날 것을 요구했다. 두 명의 진행요원은 펑펑 우는 신아람을 부축해서 피스트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가디언 인터넷판은 메인에 신아람이 오열하는 장면을 실었다. 신아람 선수가 오열하고 있는 사진에는 500명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텔레그래프도 신아람 선수의 억울한 사건을.. 더보기
신아람 1초 분석하니 1.5초, 시간 지난 건 인정 오늘의 런던 올림픽 오심의 희생양은 신아람이었다. 명백한 오심이다.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두고 3번의 알레가 선언 됐고, 독일 선수는 경기가 3차례 재개되는 동안 무려 3차례 공격을 시도할 수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전광판의 시계는 1초에서 0초가 된 후 다시 1초가 됐고 그 1초는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흐르지 않았다. KBS측에서 방송으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데만의 첫 공격은 6프레임, 두 번째 공격은 19 프레임, 세 번째 공격은 1초를 지나 17 프레임으로 측정됐다. 1초는 30프레임에 담긴다고 하니 1초하고도 17프레임이 지났다는 건 1.50초 이상이 흘렀다는 뜻이다. 이런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무엇있까? 시청자인 내가 봐도 원인은 명확했다. 1초를 남겨두고 두 차례 알레가 선언되는 과정.. 더보기
양승은 김주하 여신 의상과 비교되네 신의 계시를 받고 MBC '뉴스데스크'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방송을 맡고 있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신의 계시를 받은 듯한 의상을 입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양승은의 장례식 패션 양승은의 버스 안내원 패션 양승은의 딤섬 아가씨 패션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김주하 아나운서가 여신 패션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것이 부러웠던 것은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그런데 김주하 아나운서의 패션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비단 의상 때문만은 아니었을 거다. 아테네의 여신이 된 김주하, 딤섬 가게 아가씨가 된 양승은.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른 거 같다. 더보기
티아라 폭로전, 화영 돌출행동이 퇴출 이유? 폭로에 답있을 듯... 화영 티아라 퇴출 이유는 돌출행동 때문이다? 걸그룹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30일 오후 1시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화영을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 해주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여기에 더해 화영이 그동안 티아라에서 돌출행동을 해왔다는 관계자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화영 매장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폭로는 김광수 대표의 화영 퇴출 사유와 모순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화영의 돌출행동을 폭로한 티아라 관계자에 따르면 화영의 돌출 행동은 지난 2010년 12월26일 방송된 KBS '콘서트 7080' 대기실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당시 화영은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 의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