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삼성 파브 3D 챌린저, 딜라이트에서의 3번째 만남

삼성 파브 3D TV 챌린저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5주차입니다.
3D TV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전무했던 5주전에 비하면 상당한 지식이 쌓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2차 공식 모임을 통해 3D TV에 해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 홍보관인 딜라이트에 들어서자 제가 좋아하는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선수가 삼성 파브 3D TV 유니폼을 입고 딜라이트의 수호신처럼 서 있었고, 행사장 안쪽에는 챌린저분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행사 시작을 기다릴 수 있도록 다과(茶菓)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시간을 딱 맞춰서 도착해서 맛있는 다과를 맛볼 수 없었어요. 대신 사진으로 담았는데 집에서 사진을 보니 상당히 맛있어 보이는데 맛을 못 봐서 아쉽네요. 

다른 챌린저분들도 맛있어 보이는 다과의 유혹을 뿌리치고 행사장 이곳 저곳을 촬영하느라 바빠 보였습니다. 

▲ 쿠오님과 C.Ronaldo님, 리모님을 찾아 보세요.

사진을 촬영하던 순간에는 뷰 파인더 속 인물들이 누군지 몰랐는데, 지금은 사진 속 인물들에게 모두 이름표를 붙여 줄 수 있네요.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가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 숨은 챌린저 찾기 정답

한편 2009년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상 3편 수상, 기업프로모션 대상이 빛나는 차이커뮤니케이션 직원분들은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었습니다.

▲ 최종 점검을 하고 계신 팀장님

▲ 스카이프 계정을 만들고 계신 삼성 강사님

다들 맡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바빠 보였습니다. 그 틈을 이용해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다양한 전자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참고 : 딜라이트에서는 저녁 7시까지 마음껏 삼성전자의 핵심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체험단 신청을 했지만 고배를 마셨던 NX10

▲ 다양한 핸드폰, 멀리 보이는 파스님의 모습이 마치 DJ처럼 느껴지네요.

잠시후 3D TV에 대한 추가적인 제품 설명 및 정보 교류 등 친목도모를 위한 'Pub day'가 시작했습니다.

이날 알게된 양질의 정보는 다음 미션에서 공개하기로 하고^^ 제품설명 부분은 스킵하겠습니다.

# Pub Day

2번째 오프라인(번개 포함 3번째) 모임이었지만, 역시 알콜이 뇌를 마비시키기 전이라서 그런지 다들 침묵을 지키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십 수가지 안주와 술이 나오자 챌린저들의 얼굴엔 화색이 돌았고, 알콜이 식도를 거쳐 뇌로 역류하자 챌린저분들의 목소리는 커졌습니다.

저는 삼성전자 관계자분 옆에 앉아서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빠짐 없이 질문을 할 수 있었는데요. 준비해간 녹음기를 켜지 않아 대부분 맛있게 까먹었지만 5~6차 미션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챌린저분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올출에는 실패했지만 이번 올출 실패는 챌린저분들의 자발적인 추가 오프라인 모임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 삼매님, 다스베이더님, 행크님, 껍데기님, 짱머슴님, 마당쇠님, 로렌스님, 리모님, 그리고 저 ysLaw님은 강남역 5번 출구 인근의 일본식 선술집 카츠라에서 '역모'를 꾀하는 작은 모임을 가졌습니다.

3차 비공식 모임은 삼매님의 교통비 5만원과 나머지 8인의 교통비 8만원을 밑천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총무는 다스베이더님이 맡아주셨고, 진행은 가수 문희준과 방송인 김구라님를 닮은 예비 삼성맨 로렌스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송은 리모님의 부군께서 봉사해주셨는데 리모님의 부군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5차 미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펍 데이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봤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삼성 3D TV의 역사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