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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강병규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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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vs권씨 보다 집중 조명을 받는 사건으로 발전 할 듯

병규씨가 자신의 억울함을 호고하고 나섰습니다.
진실이 밝혀지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강병규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경찰과 언론(네티즌 포함)은 강병규에게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강병규씨에게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이상의 궁금증은 언론사들의 신문기사를 접하고 생긴 의문점입니다.
세 가지 내용을 모두 충족시킬만한 답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호화 원정응원과 원정 불법 도박으로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을 당한 상태에서 이번 루머까지 터지면 영구퇴출 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떻게 해서라도 조용히 사건을 덮고 싶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살해협박, 조폭 폭행, 명예훼손 등 피해 정도가 너무 큰데 그냥 참았던 이유가 궁금한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빠르고 정확한, 그리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 바랍니다.

글을 쓰고 나니 강병규씨의 인터뷰 내용이 기사로 올라왔군요! 
 
그런데 인터뷰 내용은 그동안의 기사 내용과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병헌 전 여친 권씨의 배후에 강병규가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다닌 아이리스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아느냐고 묻자 전화를 끊어 버리는 등 통화가 불가능한 상태에 아이리스 배우 김승우가 아이리스 대표와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여 촬영현장으로 갔으나 10여명의 조폭이 있었고, 조폭에게 2~30분 가량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에 신고한 것은 강병규 자신이며,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에 아이리스 측에서 우리끼리 해결해보자고 제안했고,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 연예인들끼리 안좋아 질 것 같아서 경찰의 도움을 받지 않았으며 경찰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그 동안 언론에서 말한 "강병규와 아이리스 측이 화홰를 했기 때문에 현장을 떠났다"라는 것도 사실이 아니고, 전화상으로 아이리스 대표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 같은데요. 갈수록 미스테리가 되어 가는 이번 사건의 진실이 빨리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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