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의 핸드볼 반칙의 진실

앙리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자신이 핸드볼 반칙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고의는 없었고, 슬로우모션으로 봐서 핸드볼 반칙이 고의적으로 보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덧붙여 아일랜드와의 재경기가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국제축구협회는 재경기 불가 의견을 내놓은 이후라 앙리 발언은 진정성이 없어 보입니다.

아무튼 이번 오심으로 인해 프랑스는 아일랜드의 적국이 되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앙리와 도메넥은 아일랜드 RIRA의 무서운 보복이 두려워서 잠을 못 이룰 것 같네요. 더욱이 도메넥은 핸드볼 파울을 못봤고 아무 생각도 없다고 했죠. 

진실을 밝히는 방법은 개콘의 초고속 카메라 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