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쿠아플라넷 63과 63 아트를 메인 코스로 주말 여의도 데이트를 즐겼다. 63 클라우드, 63 파빌리온 등 세월은 흘렀지만 여전히 63빌딩은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인 것 같다. 오늘 데이트도 기억 속에 오래 남겠지.
오늘 데이트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알아봤던 게 주차요금이다. 주차요금 내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겠지. 아무튼 인터넷 검색 결과 무료 주차 지원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었다. 적어도 2시간은 머물 것 같은데, 그럼 주차비를 내야하는 걸까? 검색 결과와 달리 주차비는 3시간까지 무료로 지원해줬다. 자, 그럼 63 아트부터 살펴보자.
63 아트는 날씨에 따라 만족도가 확실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 다행히 우리 부부가 방문한 날은 화창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위 사진처럼 서울 풍경을 나름 괜찮게 담을 수 있었다. 역시 서울 스카이뷰는 63빌딩이 최고인 것 같다. 요즘 사용 중인 갤럭시 S10으로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담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리고 귀여운 작품들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도 63 아트를 데이트 장소로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
토요일 오전이었는데 의외로 한적해서 여유롭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음료 한 잔 하고 아쿠아플라넷으로 고고! 60층에 있는 63 아트에서 지하 1층에 있는 아쿠아플라넷까지 1분 15초 가량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아쿠아플라넷 63의 핫플은 역시...
위 사진 속 공간이다.
수족관 옆에 서서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다. 여기서부터는 캐논 DSLR로 촬영했는데, 색온도를 5200 정도로 설정해서 촬영하면 괜찮은 사진이 나올 것 같다.
아무튼 아쿠아플라넷 63의 자랑 머메이드쇼! '물의 요정'!! 성인인 우리 부부가 보기에도 너무 좋은 공연이다. 특히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다이이트에 도전 중이라 더욱 마음에 와닿았다.
이번 데이트 베스트 샷은 위 사진으로!
니모와 도리도 만나고, 오랜만에 찾은 아쿠아플라넷 63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니! 이제 워킹온더클라우드로 가서 저녁만 먹으면 주말 데이트는 끝!!!!
영상과 기타 소소한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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