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올가니카 회장이자 올재 이사장인 홍정욱 전 의원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출마설을 부인했다. 홍정욱은 한국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다.

2002년 헤럴드미디어를 인수해 최연소 언론사 CEO 홍정욱은 영화배우 남궁원 씨의 장남이며, 베스트셀러 '7막 7장'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엄청난 스펙을 갖고 있어 엄친아라는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는 홍정욱은 중국 북경대학원에서 동북아 정세를 공부한 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JD(Juris Doctor, 법무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이미지: 홍정욱 인스타그램 편집

하버드까지 졸업했다. 물론 하버드 대학과 관련된 경력을 국회의원 선거공보물에 기재했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은 바 있지만(기사 인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20742),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스펙자임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

2008년에는 한나라당 후보로 노원구 병(당시 상대 후보는 노회찬 의원)에 출마해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부찬을 닮아 잘생긴 외모와 엄청난 스펙, 그리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서울시장 후보로까지 거론되던 홍정욱. 하지만 보수층의 바람과는 달리 그는 불출마를 선택한 것. 개인적으로 홍 전 의원에게 서울시장 출마는 상처뿐이 영광일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번 선택은 슈퍼 그뤠잇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