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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리우스 택시, 샌프란시스코 갔더니 하이브리드 택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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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출장 중에 만난 프리우스 택시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낸 8일 동안 프리우스 택시를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택시가 아니더라도 프리우스는 아반떼처럼 흔한(?) 차였습니다. 그만큼 프리우스의 인기가 좋다는 말이겠죠.

 

 

위 사진 속에는 2대의 프리우스 택시와 1대의 프리우스 자가용이 찍혔습니다. 2대의 프리우스 택시 앞에 보이는 차는 포드의 하이브리드 차종인 C-MAX입니다. 

 

 

크고 작은 호텔이 밀집해 있는 유니온스퀘어 광장 주변에는 항상 위 사진처럼 프리우스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워낙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택시를 탈 일은 별로 없겠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 택시를 탄다면 아마도 프리우스 택시를 타게 될 것입니다. 

 

 

택시뿐만 아니라 영업용 차량으로도 프리우스는 애용되고 있었습니다. 유럽에서 미니가 영업용차로 애용되는 것처럼 말이죠. 프리우스 외에도 닛산의 알티마, 어코드 등 일본산 하이브리드가 샌프란시스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 속 택시들은 판매부진을 이유로 2011년 단종된 닛산의 대표 하이브리드 차종인 알티마인데요. 알티마 하이브리드 택시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도 프리우스 택시가 도입된다고 하니,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LPG 택시가 아닌 하이브리드 택시를 더 많이 보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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