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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공익근무요원 가수 김모씨, 알고보니 병역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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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바이러스로는 부족했을까? 신종 병역비리가 등장했다.

신종 병역비리는 심장 발작의 일종인 심부전 발작증이라는 증상을 이용하여 병역 면제를 유도하는방법이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다가 간헐적으로 발작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진단서로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해당 증상이 있는 환자를 구한 후 증상이 나타나면 병역비리 의뢰인의 의료보험으로 치료를 받은 후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 받아 병역 면제 또는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는 기발한 수법이다.  

Detail view of a female doctor examining an x-ray of a chest 

놀라운 사실은 이런 수법으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자 가운데 유명 가수 김모씨가 포함되어 있다는 건데, 문제는 공익근무를 했거나 하고 있는 유명 가수 김씨는 몇안되기 때문에 김모씨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 더욱이 오늘자 뉴스를 보면 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는 이미 오래전에 소집해제 되었다고 한다.
현재 김모씨측은 연루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경찰 역시 현재 용의 선상에 김모씨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U.S. Marines Continue Suppression Of Insurgents

그런데 김씨가 누군지, 그리고 병역비리가 사실로 밝혀지더라도 병역비리 브로커를 통해 사구체신염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던 송승헌, 장혁처럼 시간이 지나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왕성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장전입은 고위공직자가 되기 위한 필수 스팩이라는 자조썩인 농담이 나올 만큼 이미 대한민국은 부도덕과 불법에 무감각해졌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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