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이 물건너갔다는 최악의 평가까지 받고 있는 위기의 리버풀.
과연 작년의 포스는 어디로 가고 빅4가 아닌 빅 북, 동네 북이 된 것일까요?
리버풀의 전력 변동을 살펴보면 눈에 뛰는 부분은 알론소의 이적 정도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미세한 부분이 리버풀을 동네북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수비진의 문제로 분석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현재 리버풀의 수비 붕괴는 결국 허리라인이 부실로 인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맞는 주장 같습니다.
동시에 공격력 저하 문제도 좌우 볼배급이 원할하지 못하고 그로인해 벨런스가 흐트러지면서 전체적인 공격력 저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알론소라는 선수 한 명이 팀을 떠났다고 팀이 붕괴일보직전까지 간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충분히 알론소의 빈자리가 느껴지는 경기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고 그 자리를 대체해줄만한 선수로는 슈팅과 돌파 보다는 엄청난 활동량을 통해 팀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원터치 패스로 벽의 역활을 해 줄 수 있는 프리롤 스타일의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지향적인 배나윤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박지성도 중앙지향적기 때문에 중앙 동선이 겹치고 측면이 부실해질 수 있겠네요)
그래도 만약 박지성이 리버풀로 이적한다면 벤취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겠지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후반기 대반전을 노릴 수 있는 옵션이 될 것 같네요. 다만 리버풀 입장에서는 박지성 선수의 연봉 부담이 크다는 것과 개고기송 개사 문제가 걸림돌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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