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 50% 할인된 가격으로 커피와 차 즐기기

환경오염 때문인지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습니다. 짧은 가을을 즐기기엔 역시 야외 데이트가 최고인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생활의 답답함을 풀어 줄 수 있는 한강에 위치한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입니다.

프라디아는 한강공원 잠원지구의 선상 레스토랑으로, 위 사진처럼 한강에 떠 있는 레스토랑이기 때문에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레스토랑이 요동(?)치기도 하죠.

가을이라 그런지 금새 해가졌고, 프라디아의 조명엔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프라디아는 간단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1층 공간,
웨딩 및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는 2층 공간, 
3층의 레스토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프라디아 3층에 위치한 디아(The à )라는 레스토랑입니다.
프라디아의 디아의 평일은 위 사진처럼 한산합니다.


저는 2층(웨딩)에서 단체손님에게 제공되는 디너 코스를 맛봤습니다.

식전빵
 

스프

연어샐러드

샐러드 

안심스테이크

참고로 3층 디아의 스테이크는 위 사진과는 다른 모습니다.

디저트

와인, 아르헨티나 멘도자에서 생산되는 캐주얼한 '핀카 라 셀리아, 레세르바 메를로'가 나왔습니다.
드라이한 저가 와인이라 제 입맛에도 잘 맛았지만 대리비가 아까워 딱 세 모금만 마셨습니다.

이상의 리뷰는 프라디아 3층 디아의 메뉴가 아닌 웨딩메뉴였구요.
디아의 메뉴는 더욱 스페셜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프라디아에서는 특별한 할인 행사가 진행중이었는데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커피값을 50% 할인 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8가지의 차에는 그린티, 머스킷,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루이보스 슈가풀럼 등이 있었는데,
50% 할인된 가격(4,000원~4,500원)으로 선상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겠군요.


사랑하는 사람과 선상 레스토랑의 테라스에 앉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가을입니다. 
더욱 짧아진 가을이 가기 전에 풀코스 디너는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차 한 잔 어떠세요?

이상 4,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한강의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 리뷰였습니다.
(위 가격은 할인된 가격으로 1잔에 4,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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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가능 (4시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