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쿠빙스의 원액기를 손에 넣었습니다. 쿠빙스 원액기의 정식 명칭은 KNJ-999000인데요. 제품을 협찬받아 오늘부터 5주간 쿠빙스의 제품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협찬 받은 제품이지만 프로슈머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려 합니다. 제품의 장점에 치우친 리뷰보다는 단점과 보완하면 좋을 점도 소개할 계획이니 쿠빙스 원액기와 가족 건강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관심과 질문 부탁드린다는 말과 함께 첫 번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1. 생각보다 무거웠던 쿠빙스 박스
물류량이 폭주하는 추석이라서 그런지 택배기사님이 무인택배함에 쿠빙스를 넣어두고 가는 바람에 직접 제품을 들고 올라와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믹서기의 무게를 생각하고 번쩍 들어 올렸는데 제품이 생각보다 무거웠는데요. 제품을 열어보니 왜 이렇게 무거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쿠빙스의 제원을 살펴보면 224mm X 165mm X 435mm의 크기에 중량은 7kg이나 됩니다. 거기에 섬유질 용기, 원액컵, 두부틀 등의 다양한 용품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졌나 봅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 주방에 올려봤더니 중량감 때문에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럼 이제 제품 분해를 통해 이 제품이 어떻게 비타민 손실 없이 원액을 짜낼 수 있는지 살펴봐야 겠군요!
① 용기뚜껑과 본체를 분해한 후 ② 원액추출용기와 용기뚜껑을 분해하고, ③ 원액추출용기에서 원액망을 분리한 후, ④ 원액스크류의 아랫부분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망에서 스크퓨를 빼냅니다. ⑤ 마지막으로 회전와이프에서 망을 빼내면 제품 분해 작업이 끝납니다.
제품을 모두 분해 한 후, 부품을 물로 씻은 후 다시 제품을 조립했습니다.
조립도는 쿠빙스 제품 사용설명서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까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원액스크류와 망을 결합할 때 스크류를 살짝돌려가면서 끼워야 한다는 겁니다. 조금씩 돌려가면서 망 속에 스크류를 넣다보면 스크류의 톱티와 원액추출용기의 톱니바퀴가 맞춰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두 번째는 원액추출용기 바닥면에 있는 압착실리콘을 섬유질 배출구 방향으로 꽂아둬야 원액이 용기 밖으로 유출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이제 쿠빙스 원액기를 이용해 과일 속에서 영양분을 뽑아 볼까요!!
오늘은 착즙 첫 날인 만큼 제철 과일인 복숭아의 비타민과 섬유질을 왕창 뽑아 보겠습니다.
무르고 연한 과일은 망의 구멍이 큰 망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본체에 부착되어 있던 구멍이 작은 녹즙용 망을 탈거한 후 구멍이 큰 과잉용 망을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원액추출용기의 좌측에는 섬유질 용기를 본체고리에 부착하고, 우측에는 원액컵을 배출구에 맞추어 놓은 후 재료를 손질했습니다.
원액기 앞에 손질한 복숭아를 올려 놓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과연 복숭아가 어떻게 영양 만점의 즙이 되어 배출되어 나올까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투입구에 복숭아를 하나씩 넣었더니 곧바로 즙 배출구에서 복숭아 원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사용이었지만 전혀 어려움 없이 착즙에 성공했는데요. 복숭아가 물러서 착즙이 더욱 쉬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섬유질 배출구에는 복숭아의 섬유질들이 배출되어 나왔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봤더니 버리기엔 아까운 맛이라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맛은 역시 일반 믹서기(이하 고속 주서기)로 분쇄했을 때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요쿠르트, 시럽, 꿀과 같은 어떠한 첨가물을 넣지 않았음에도 당도가 높았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었습니다.
비타민 함유량은 고속 주서기로 주스를 만들었을 때는 비타민 C가 불검출 됨에 반해 쿠빙스 원액기로 주스를 만들었을 때는 28.79mg/100g이라고 한국식품연구원의 시험성적서가 증명해주고 있으니 비전문가인 제가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첫 착즙에서 아쉬웠던 점은 망을 세척하는 것이 그리 간편하지는 않았다는 건데, 일반 칫솔 모양의 세척 브러쉬 보다는 브러쉬의 손잡이 쪽에 좀더 부드러운 T자형 브러쉬를 달아 주면 세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 쿠빙스 원액기의 개봉기와 첫 사용기 및 첫인상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원액주스와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 생각보다 무거웠던 쿠빙스 박스
물류량이 폭주하는 추석이라서 그런지 택배기사님이 무인택배함에 쿠빙스를 넣어두고 가는 바람에 직접 제품을 들고 올라와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믹서기의 무게를 생각하고 번쩍 들어 올렸는데 제품이 생각보다 무거웠는데요. 제품을 열어보니 왜 이렇게 무거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쿠빙스의 제원을 살펴보면 224mm X 165mm X 435mm의 크기에 중량은 7kg이나 됩니다. 거기에 섬유질 용기, 원액컵, 두부틀 등의 다양한 용품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더 무겁게 느껴졌나 봅니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 주방에 올려봤더니 중량감 때문에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럼 이제 제품 분해를 통해 이 제품이 어떻게 비타민 손실 없이 원액을 짜낼 수 있는지 살펴봐야 겠군요!
① 용기뚜껑과 본체를 분해한 후 ② 원액추출용기와 용기뚜껑을 분해하고, ③ 원액추출용기에서 원액망을 분리한 후, ④ 원액스크류의 아랫부분을 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망에서 스크퓨를 빼냅니다. ⑤ 마지막으로 회전와이프에서 망을 빼내면 제품 분해 작업이 끝납니다.
제품을 모두 분해 한 후, 부품을 물로 씻은 후 다시 제품을 조립했습니다.
조립도는 쿠빙스 제품 사용설명서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까 제품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원액스크류와 망을 결합할 때 스크류를 살짝돌려가면서 끼워야 한다는 겁니다. 조금씩 돌려가면서 망 속에 스크류를 넣다보면 스크류의 톱티와 원액추출용기의 톱니바퀴가 맞춰졌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거에요.
두 번째는 원액추출용기 바닥면에 있는 압착실리콘을 섬유질 배출구 방향으로 꽂아둬야 원액이 용기 밖으로 유출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이제 쿠빙스 원액기를 이용해 과일 속에서 영양분을 뽑아 볼까요!!
오늘은 착즙 첫 날인 만큼 제철 과일인 복숭아의 비타민과 섬유질을 왕창 뽑아 보겠습니다.
무르고 연한 과일은 망의 구멍이 큰 망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본체에 부착되어 있던 구멍이 작은 녹즙용 망을 탈거한 후 구멍이 큰 과잉용 망을 부착했습니다.
그리고 원액추출용기의 좌측에는 섬유질 용기를 본체고리에 부착하고, 우측에는 원액컵을 배출구에 맞추어 놓은 후 재료를 손질했습니다.
원액기 앞에 손질한 복숭아를 올려 놓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과연 복숭아가 어떻게 영양 만점의 즙이 되어 배출되어 나올까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투입구에 복숭아를 하나씩 넣었더니 곧바로 즙 배출구에서 복숭아 원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사용이었지만 전혀 어려움 없이 착즙에 성공했는데요. 복숭아가 물러서 착즙이 더욱 쉬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섬유질 배출구에는 복숭아의 섬유질들이 배출되어 나왔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봤더니 버리기엔 아까운 맛이라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맛은 역시 일반 믹서기(이하 고속 주서기)로 분쇄했을 때의 맛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특히 요쿠르트, 시럽, 꿀과 같은 어떠한 첨가물을 넣지 않았음에도 당도가 높았다는 것이 주목할 점이었습니다.
비타민 함유량은 고속 주서기로 주스를 만들었을 때는 비타민 C가 불검출 됨에 반해 쿠빙스 원액기로 주스를 만들었을 때는 28.79mg/100g이라고 한국식품연구원의 시험성적서가 증명해주고 있으니 비전문가인 제가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첫 착즙에서 아쉬웠던 점은 망을 세척하는 것이 그리 간편하지는 않았다는 건데, 일반 칫솔 모양의 세척 브러쉬 보다는 브러쉬의 손잡이 쪽에 좀더 부드러운 T자형 브러쉬를 달아 주면 세척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 쿠빙스 원액기의 개봉기와 첫 사용기 및 첫인상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원액주스와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취재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bc 스페셜 방영 앞두고 타진요 갔더니, 볼 거리 참 많아 (0) | 2010.10.01 |
---|---|
괴산절임배추 가격 파괴 10만원→2만5천원! 이제 양배추 김치 안먹어도 되나? (2) | 2010.09.30 |
이명박 대통령의 '재래시장 활성화정책' 공감 안가! (0) | 2010.09.26 |
존박 빗속에서 (6) | 2010.09.25 |
거리뷰 집창촌, 그까이꺼... 쇼핑하고 나올 때 마다 본다. (2) | 2010.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