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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톰밀러

이청용 위건 이적가능성? 톰 밀러 나쁜 놈 잇슬립포스트라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 신문이 볼튼의 에이스 이청용의 이적을 점쳤다. 모세스가 위건을 떠나는 대신 볼튼의 윙어 이청용을 영입할 거라고 하는데, 위건이 제시한 이적료가 터무니 없이 낮아서 이적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더군다나 코일 감독이 이적불가 선수로 분류해뒀다는 내용도 함께 소개한 것만 봐도 위건의 이적 제의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코일 감독이 MBC 아나운서처럼 갑자기 "이청용을 위건으로 보내라"는 신의 계시를 받지 않는 한 돌연 마음을 바꾸지는 않을 거다. 그래도 기분 좋은 점은, 첼시, 리버풀, 아스날 등 빅 클럽의 구애를 받았던 빅터 모세스의 후계자로 이청용이 지목됐다는 사실이다. 빅터 모세스는 크리스탈팰리스 시절부터 창의적인 플레이로 천재성을 인정받은 .. 더보기
이청용 톰밀러 태클 피할 수 없었나? 저주라는 것이 통한다면 정말 저주를 하고 싶은 인간 톰밀러. 이청용의 부상 소식을 듣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영화 '고지전'을 보면서, 배우들의 다리가 잘려나가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이청용의 2중 골절 소식이 떠올라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면 오늘 하루는 글루미 선데이로 기억될 것이다. 그만큼 그의 부상은 충격적이고, 슬픈 일이다. 집에 돌아와서도 컴퓨터를 켜보니 톰밀러 태클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있었다. 정말 보고싶지 않았지만, 떨리는 손으로 태클 영상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도대체 어떤 태클이었길래 평소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청용이 2중 골절을 당했을까! 태클장면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 해당 영상 보기 말 그대로 살인태클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