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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탄생

한동근, 구자명 위대한 탄생 5년 후 음주운전으로 다시 연결 위대한 탄생 3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한동근과 구자명. 5년 후 그들은 둘 다 음주운전이라는 딱지를 달게 됐다. 구자명은 위대한 탄생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1년도 되지 않은 2014년 음주운전(혈중 알콜 농도 0.133%, 만취)을 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구자명을 꺽고 우숭을 차지한 한동근은 음원역주행 이후 승승장구했다. 2014년 발표한 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지난 2016년 역주행 인기를 끌며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기적과도 같은 일을 경험했다. 지난 6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라는 이름으로 가왕 3연승을 달성하며 '노래 잘하는 스타 가수 대열'에 합류하는 듯했으나, 음주운전 가수 대열에 합류해 가수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 더보기
백청강 하트브레이커 통해 타고난 댄스가수 입증 위대한 탄생 최고의 반전, 백청강 알고보니 댄스가수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댄스를 맡고 있는 백청강이 방송사고급(?) 댄스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UFC를 연상케하는 격한 군무(軍舞)에도 불구하고 음정이 안정적이었다는 건데요. 진정한 댄스가수란 바로 백청강처럼 춤을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음악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 내내 힘들어하는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았던 백청강은 박혜진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하는 동안 깊은 숨을 수 차례 들여마시며 그가 구사한 댄스가 얼마나 격했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1997년 KBS '가요 TOP10'이 가수들의 립싱크 사실을 '테입 두 개가 맞물려 돌아가는 모양'으로 표시하면서부터 가요프로그램에서의 립싱크는 급격히 .. 더보기
최고점 받은 이태권, 위대한 탄생 시작인가? 위대한 탄생의 시작을 알리는 걸까? 기적의 외인구단 에이스 이태권이 최고점을 받았다. 단순히 노래를 잘하고 춤을 잘 추는 사람을 뽑는 오디션이라면 대형 기획사들이 연습생을 뽑는 것에 불과할 뿐 감동적인 스토리가 없이는 위대한 탄생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태권은 위대한 탄생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다. 하지만 음이탈, 감정표현력 부족 등의 문제를 보이며 경쟁자들을 앞도하기엔 다소 부족한 부분을 보여왔다. 그런 이태권이 어제 무대에서는 경쟁자들 뿐만 아니라 좌중을 앞도하며 드디어 멘토들로부터 최고점을 받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날 이태권이 보여준 무대는 마치 허각이 슈퍼스타K2 세미 파이널에서 보여줬던 '하늘을 달리다'를 연상케 했다는 거다. 허각이 '하늘을 달리다'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며 새로운 .. 더보기
안아리 탈락, 설마 부활? '위대한 탄생' 김윤아의 멘토 스쿨에서 태도 논란에 휩쌓였던 안아리가 결국 탈락했습니다. 반면 항상 '무대 공포증'으로 공연만 시작하면 실수를 연발했던 백세은은 'Something good'을 부르며 처음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안아리의 탈락을 예고했습니다. 김윤아의 멘토 스쿨의 생방송 진출자는 홍대를 찾은 관객들의 투표와 자우림의 평가로 정해졌는데요. 4명의 제자 중 정희주는 자우림 멤버의 만장일치로 1등으로 결정됐으며, 처음으로 실수없이 제 실력을 뽐낸 백세은이 관객 투표와 자우림의 평가에서 2위를 하며 정희주와 함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정말 가수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줬던 안아리'는 홍대 공연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였으나, .. 더보기